[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과 영남대의료원(원장 김용대)은 최근 라온제나호텔에서 ‘2026년 하계 국제보건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과정 참여 학생과 교수진, 영남대의료원 관계자, 지방정부 및 공공보건의료기관 관계자, 국제보건 분야 전문가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학원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우리나라 국제보건협력의 다양한 참여주체의 경험과 의의’를 주제로 중앙정부, 지방정부, 대학병원, 민간단체, 의료전문가 단체 등이 수행해 온 국제보건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주체 간 협력모델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총 2개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중앙정부·지방정부 기반 국제보건협력 경험과 과제’를 주제로 유·무상 ODA 연계, 의료시설 구축 이후 운영관리와 교육,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의료 질 관리 등 보건의료 인프라 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이 논의됐다.
세션 2에서는 ‘민간·의료전문가 중심의 국제보건 실천 사례’를 주제로 의료봉사, 베트남·라오스 장애아 무료수술 지원, 대구시의사회 해외의료봉사단 등 다양한 현장 사례가 소개됐다.
종합토론에서는 국제보건사업 참여주체별 역할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단기적 지원을 넘어 현지에서 지속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운영체계와 인적역량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프로그램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보건학과 황태윤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우리나라 국제보건협력 사례를 살펴보고, 참여주체 간 협력방안과 국제보건협력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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