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단장 “더 치열하게 국민 만날 수 있도록 군기반장 역할”
이훈기 간사 “‘민주당 의원 만나면 삶 달라진다’ 말 나오게 할 것”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일 금요일부터 ‘불금정치 골목민생단’(단장 박지원, 간사 이훈기, 약칭 불금민생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불금민생단은 매주 금요일 민주당 소속 모든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전국 254개 지역)이 주민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당 전체가 공유한 뒤 정부·청와대와 함께 정책·입법·예산 등 실제 성과로 연결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자율적 네트워크 기구다.
이를 통해 매주 금요일을 모든 민주당 의원과 지역위원장이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께 감동을 주는 민주당의 대표 민생정치 브랜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당에 따르면 각 의원들과 지역위원장은 지역구 내 방문 장소를 자율적으로 선정하고, 직접 현장을 걸으면서 평범한 주민들과 만난다. 주민들로부터 정부 정책에 대한 피드백이나, 정책 제안 등을 듣고 소통할 계획이다.
기존에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이 지역에서 이미 진행하고 있는 활동은 그대로 이번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다. 박지원 단장의 ‘금귀월래’, 이훈기 간사의 ‘금요일 동네 한 바퀴’, 박지혜 의원의 ‘걸어보고서’, 이정헌 의원의 ‘걸어서 광진 속으로’, 채현일 의원의 ‘탁트인 현장민원실’ 등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모든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은 불금민생단 활동 결과와 소회·교훈, 민원과 정책제안 등을 공통 해시태그 ‘#불금민생단’과 함께 SNS에 올리게 된다. 당은 금·토·일 동안 전국 곳곳에서 진행된 민생활동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우수 활동사례는 중앙당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민주TV 등을 통해 추가 확산할 계획이다.
각 의원실은 현장에서 접수한 정책제안과 민원을 기록하고, 주요 민생과제를 불금민생단 간사실에 제출한다. 각 의원실은 접수한 민원과 정책제안의 처리 과정도 지속적으로 챙겨 현장에서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해결까지 이어지도록 관리한다.
불금민생단은 또한 각 의원실에서 제출한 민생과제를 취합해 ‘민생과제 베스트 5’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과제는 당대표에게 보고한 뒤 정부·청와대에 전달하고, 정책·입법·예산 등을 통해 국민이 실제 성과로 연결한다는 복안이다.
불금민생단의 단장인 박지원 의원은 “불금민생단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가르침인 금귀월래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치열하게 국민을 만날 수 있도록 민주당 의원님들과 지역위원장들의 군기반장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간사인 이훈기 의원은 ”불금민생단을 통해 평범한 주민들께 직접 찾아가 정책 제안, 민원 등을 듣고 실제 해결까지 이어가겠다“며 “국민들께서 ‘민주당 의원을 만나니까 정말 달라졌다’, ‘민주당 의원을 만나면 삶이 달라진다’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성과로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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