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6.9%인 2662명을 선발한다.
인하대는 올해 논술우수자전형의 논술 반영 비율을 기존 70%에서 80%로 높여 논술고사의 영향력을 키운다. 첨단바이오의약학과 입학정원은 20명에서 40명으로 두 배 늘린다.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에서는 학교폭력 4~9호 조치를 받은 학생을 추천 대상에서 제외한다.
우선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80%와 학생부교과 20%를 합산해 선발한다. 의예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논술 성적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크다.
단 의예과는 국어·수학·영어·과학탐구 가운데 3개 영역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아야 한다. 과학탐구는 2개 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첨단분야 모집단위도 확대·개편한다. 2025학년도 신설된 첨단바이오의약학과는 입학정원을 기존 20명에서 40명으로 늘린다. 화학공학과와 이차전지융합학과는 ‘화공에너지공학부’로 통합해 화학공학전공과 이차전지공학전공으로 나눠 모집한다. 인하대는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로봇 등 첨단산업 특성화 분야 학과를 대상으로 신입생 장학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 인하미래인재전형은 면접형 939명과 서류형 261명 등 총 1200명을 선발한다. 면접형은 1단계 서류종합평가로 3.5배수를 뽑고 의예과는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서류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서류형은 서류종합평가 100%로 선발하며 두 전형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은 438명을 뽑는다. 교과 100%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고교별 추천 인원 제한은 없다. 올해 학교폭력 조치사항 4~9호를 받은 학생은 학교장 추천 대상에서 제외한다.
수능최저는 인문계열과 자유전공융합학부가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의예과를 제외한 자연계열은 2개 영역 합 5 이내다. 의예과는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의예과에는 학생부종합 지역의사선발전형을 신설해 경기 의정부·남양주·이천·포천권과 인천 서북·중부권에서 총 6명을 선발한다. 인하미래인재 면접형과 동일하게 1단계 서류종합평가를 거쳐 2단계에서 서류 70%와 면접 30%를 반영한다.
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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