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한도 최대 2000만원으로 확대
보증료 50% 지원·한도약정수수료 면제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신한은행이 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지역 소상공인에게 총 3000억원 규모의 비대면 대출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서울형 소상공인 안심통장 4호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일부터 관련 대출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중 개업 1년 이상, 대표자 NICE 신용평점 600점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최근 3개월 매출 합계가 200만원 이상이거나 최근 1년 신고매출이 10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대출은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번 4호 사업부터 한도는 기존보다 확대된 최대 2000만원이다. 기존 안심통장 이용 고객도 총 한도 2000만원 내에서 기존 이용액을 뺀 범위만큼 추가 신청할 수 있다. 대출 만기는 1년이며, 1년 단위 기한연장 심사를 거쳐 최장 5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할 수 있다. 보증 승인을 받은 고객은 신한은행 모바일 앱 ‘신한 슈퍼SOL’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대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인 3~9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가 적용되며, 10일부터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초 보증료의 50%를 지원하고 한도약정수수료도 전액 면제한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자체 개발한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모델을 바탕으로 금융 접근성이 낮은 개인사업자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시금고은행으로서 서울시와 함께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금융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금융 혜택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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