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가 몽골 홉스골주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대학의 한의약·바이오 연구 역량을 연계한 글로벌 협력에 나선다.
26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최근 학교는 변창훈 총장과 박수진 산학부총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몽골 홉스골주청을 방문해 투무르바토르 홉스골주지사와 면담하고 지역 천연자원과 약용식물을 활용한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홉스골 지역에 자생하는 약용식물을 활용해 의약품과 기능성식품 소재를 개발하고 전통 한의학과 현대 생명공학(BT)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바이오 화장품 개발 등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특히 홉스골 지역의 청정 자연환경과 풍부한 천연자원을 대학의 연구·산학협력 인프라와 연계해 공동연구와 제품 개발로 이어가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투무르바토르 홉스골주지사는 대구한의대의 연구 역량과 산학협력 기반에 관심을 보이며 양측 간 공식 업무협약(MOU) 체결을 제안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홉스골의 청정 천연자원과 대구한의대의 한의약·바이오 연구 역량을 결합하면 새로운 글로벌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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