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창빈 기자] 12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매물 게시판 곳곳이 비어있다. 재건축 이주를 앞두고 실거주 요건이 강화되면서 서울 대표 학군지로 꼽히는 강남구 대치동과 양천구 목동에서 자녀 교육을 위해 전세로 거주하는 세입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2년 실거주 의무 시작 시점이 계약 종료일까지 미뤄지는 정부의 ‘실거주 의무 유예’ 제도가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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