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의회는 4일 의회에서 집행부 관련 부서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확보,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영양군은 총 3억 1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무더위쉼터 운영과 냉온열의자 16곳 설치, 살수차 2대 운행 등 폭염 대응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또 양산 대여소 12곳 운영, 폭염 행동요령 안내문 9000세대 배부, 무더위쉼터 안내표지판 78곳 설치, 취약계층 1,100명을 대상으로 한 폭염 대응 물품 지원도 추진 중이다.
또 가뭄 상황도 심상치 않다.
8월 초 기준 영양지역 누적 강수량은 422.2㎜로 평년의 68.2%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저수율도 49.4%로 평년보다 낮다.
도곡저수지(29.6%), 청기저수지(33.4%), 홍소저수지(19.8%) 등은 가뭄 우려 저수지로 관리되고 있으며 방류량 조절과 양수장비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홍점표 영양군의회 의장은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사각지대 없이 추진해 폭염과 가뭄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의회도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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