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코프 산하 올림피아드교육이 오는 8월 31일까지 ‘제10회 올림피아드수학 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이 수학 문제의 풀이 과정과 개념을 자신의 언어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 또는 최대 3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학년별로 제시된 20개 문제 가운데 한 문제를 선택해 3~5분 분량의 발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지난 제9회 대회에는 전국 1003개 팀, 2080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지난 9년간 누적 참가 학생은 1만1846명이다.

올림피아드교육은 초·중·고 대상 직영학원 브랜드 ‘올림피아드학원’과 수학학원 프랜차이즈 ‘유투엠’, ‘거꾸로수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생이 문제 풀이 과정과 개념을 설명하는 학습 방식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문가 심사와 함께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심사 체계를 도입했다. 올림피아드교육은 지난 9년간 교수와 강사, 학원장 등 전문가들이 축적한 심사 기준과 결과를 기반으로 ‘말하기 수학 심사 AI 에이전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AI 에이전트는 최근 3년간 제출된 발표 영상 4136건을 분석하며 학습과 검증을 거쳤다. 개념 이해도와 풀이의 논리성, 표현력 등을 분석하며, 최종 평가는 전문가 심사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AI 분석 결과를 함께 참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림피아드교육은 이번 대회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를 올림피아드학원과 유투엠, 거꾸로수학교실 등 자사 교육 프로그램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10회 대회를 맞아 시상 부문도 확대했다.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등 본상과 함께 성장스토리상, NG상, 인급동상, 인플루언서상, 10주년 베스트캠퍼스상 등을 운영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미국 아이비리그 탐방 프로그램 참가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올림피아드교육 관계자는 “학생들이 풀이 과정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이해도를 점검하고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AI 심사 체계를 함께 활용해 심사의 객관성과 일관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제10회 올림피아드수학 말하기대회 참가 접수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문제와 심사 기준, 영상 제출 방법 등은 올림피아드학원과 유투엠, 거꾸로수학교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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