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원익큐엔씨 등 대기업·중견기업 참여…학생 100여 명 실무 역량 높여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9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본관 4층 강당에서 진행한 ‘맞춤형 채용설명회’에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잇따라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기계·전기·전자 계열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순 채용 안내를 넘어 기업 문화와 직무 정보를 심층적으로 제공하는 ‘기업 바로 알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기업의 요구와 채용 전략을 확인하며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였다.
상반기에는 포스코, 한국도로공사, 두산전자BG, 에스원 등 대기업과 ㈜베어링아트, 타이코에이엠피(주), ㈜태동테크 등 중견기업이 참여했다.
9월에는 LS전선, 원익큐엔씨, LIG넥스원, ㈜엘앤에프, 자화전자(주), ㈜피엔티, ㈜에스엔에스텍, ㈜성신RST 등 굵직한 기업들이 구미대를 찾아 채용 정보를 전달했다.
대학 측은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취업 특별반’을 운영하며 대학과 기업 간 연계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원익큐엔씨와 ㈜베어링아트와의 협력 사례처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업과 대학 모두가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성과도 두드러진다. 최근 3년간 한국교육개발원 공시자료를 보면, 구미대는 삼성, LG, 코오롱, LS그룹 등 대기업에 총 22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학 측은 하반기에도 1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100명 이상의 학생이 대기업·중견기업에 신규 선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백민수 구미대 인재개발처 취업 지원팀 교수는 “최근 기업들은 기술력 있는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려 하고 있다”며 “구미대는 기업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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