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권 울릉군수 섬의 날 행사서 정부차원 울릉도 지원 절실 눈물로 호소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8일 전남 완도군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막한 제6회 섬의 날 행사에서 경상북도 홍보부스를 운영한 울릉군이 대한민국 시작의 땅 독도와 울릉도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특히 이날 오후 홍보부스를 방문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 김영록 전남지사, 신정훈 국회행정안전위원장,서삼섭 민주당 최고의원,박지원,주철현,진선미 의원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 좀 살려주세요. 매일 바다를 의지하며 생명을 담보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족한 예산으로 주민 여객 운임도 지원하지 못해 자유로운 이동권마저 박탈당하고 있다“며 눈물을 흘리며 로 호소 했다.
남군수는 또 “최근 유튜브에 방영된 ‘비계 삼겹살’, ‘택시 바가지요금’ 논란과 관련해 행정은 물론 주민모두가 신뢰 회복에 나서는등 대응책 을 마련하고 있다”며“ 동해 유일의 섬 울릉도를 애정 어린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고 권유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소중한 영토 독도를 지키는 울릉도 주민이 제발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지원이 절실하다”라며 눈물을 훔쳐 현장의 분위기가 숙연해지기까지 했다.
이어 열린 개막식에서 축사에 나선 박지원 의원은 “나도 섬에서 태어난 섬사람으로 남한권 울릉군수의 외딴섬 주민들의 삶의 애환과 고충의 절규를 정부는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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