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가 지난 9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활동을 시작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주시 의회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11/news-p.v1.20250511.cd0a00e9e9bf4e2ea9d35ae35a208120_P1.jpg)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전규호)는 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빈집 활용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지면서 연구회 활동을 본격시작했다..
김병기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향후 연구 계획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용역과 의원연구회는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 활동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해당 연구회는 빈집 실태조사와 국내외 활용 사례 분석, 지역 맞춤형 활용모델 개발 등을 통해 영주시의 실정에 적합한 빈집 활용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전규호 대표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주거문화 변화와 인구감소로 방치된 빈집들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자산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회에는 전규호 대표 의원을 비롯해 우충무·심재연·손성호·김주영· 김세연 의원 등이 참여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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