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롯데쇼핑이 예상을 밑도는 2분기 실적에 목표주가가 하향조정되고 8일 주가 역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롯데쇼핑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27% 하락한 1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의 2분기 영업이익은 17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같은기간보다 15.4% 감소,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총 매출액은 7조5041억원으로 전년대비 0.7% 증가했지만 역시 예상치를 하회했다.
박희진ㆍ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3% 감소하며 3분기에도 수익성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백화점 이익은 7월까지 계속되는 메르스 기저 효과와 9월 추석 명절 특수로 전년대비 12.8% 증가가 전망되지만, 국내 마트 영업이익 전년대비 55.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마트부문 적자는 154억원으로 추산됐다.
박희진ㆍ김규리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21만원으로 하향한다”며 “단기 실적 개선 기대감보다 2017년
이후 방향성에 대한 매매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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