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유사시 적 도발 의지 완전 분쇄 기대”
[헤럴드경제=오상현 기자] 군은 유사시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의 장거리 화력을 단시간 내에 동시·정밀타격 할 수 있는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를 작전배치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적의 장거리화력 동시·정밀타격 가능한 우리 군의 압도적 대응 능력을 구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천둥을 뜻하는 순우리말 ‘우레’라는 명칭이 붙은 KTSSM은 열압력탄두를 사용해 적 장거리화력을 완전 파괴할 수 있는 최첨단 정밀 유도무기다.
지난 2012년 소요결정 이후 2014년 10월 체계개발을 시작해 2020년 완료했고 2020년 12월 양산계약을 체결해 올해까지 3200억원을 들여 양산했다.
2023년 5월에는 국방기술품질원에서 품질인증사격시험을 실시해 국내개발 유도무기 성능이 양산품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됐음을 입증했다. 미사일의 직경은 600㎜, 사거리는 180㎞로 알려졌다.
합참은 “이번 KTSSM의 작전배치를 통해 단시간 안에 적 장거리화력을 완전히 궤멸시킬 수 있는 압도적인 능력을 갖춤으로써 유사시 적의 도발 의지를 완전히 분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군사활동을 예의주시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방위사업청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2900억원을 투자해 KTSSM-Ⅱ 체계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TSSM-Ⅱ는 실전배치된 KTSSM에 비해 사거리와 관통력이 증대되고 생존성과 작전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차량탑재형으로 개발된다.
적의 갱도와 방호진지 등 원거리 주요 표적을 효과적으로 정밀타격할 수 있는 유도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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