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5일과 1월 29일 뉴욕에서 포착된 저스틴 비버 [게티이미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2/06/news-p.v1.20250206.beec4986d86140159f50679579bc1b3a_P1.jpg)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결혼 위기설에 휩싸였던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최근 근황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저스틴 비버가 아내 헤일리 비버와 미국 뉴욕에 있는 목욕탕을 방문하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저스틴 비버는 옅은 노란색 스웨트셔츠의 후드를 쓴 차림이었다. 스웨트셔츠 안에는 상의를 입지 않았고, 바지는 엉덩이까지 내려 입어 팬티가 고스란히 보였다.
그는 목욕탕에서 나온 후 스웨트셔츠 지퍼를 열어 타투가 가득한 상체를 내보이기도 했다.
![2025년 2월 5일 뉴욕에서 포착된 저스틴 비버 [게티이미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2/06/news-p.v1.20250206.8df469b78e3643e5824ad1e54d0c96c5_P1.jpg)
![2025년 1월 29일 뉴욕에서 포착된 저스틴 비버 [게티이미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2/06/news-p.v1.20250206.7f5e4e36140044e7a0ac6cc97efd45e7_P1.jpg)
저스틴 비버는 헤일리와의 결혼의 결실로 지난해 8월 아들 잭 블루스 비버를 품에 안았지만, 결혼 위기설이 나오면서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헤일리의 친구들은 저스틴 비버의 ‘용납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해 우려하며, 헤일리에게 이별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헤일리는 결혼 초반부터 저스틴과 갈등을 겪고 있다”며 “헤일리는 저스틴 비버를 미치도록 사랑하지만, 그는 방탕한 사람이다. 헤일리는 많은 것을 참아냈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가 태어나면 변할 것이라는 헤일리의 기대와 달리, 저스틴의 행동에는 조금도 변화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에는 저스틴 비버가 인스타그램에서 헤일리를 언팔로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화설이 심화되기도 했다. 이에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계정이 해킹당했다고 주장하며, 이혼설은 사실이 아님을 적극 해명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비버는 결혼 7년 차인 부부로, 오랜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8년 7월 약혼 후 2019년 9월 결혼식을 올리며 공식적으로 부부가 됐다.
bb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