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서상범 기자]중동 부호들의 황금에 대한 사랑은 유별나죠. 황금 장식이 된 전용기는 물론, 수저 등 식기에도 황금을 아낌없이 사용하는 그들의 생활이 화제가 되기도 하는데요. 벤츠 전문 튜너 브라부스가 중동 부호들을 위한 특별판 모델을 내놓았습니다. 올해 초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900마력짜리 괴물 세단에 중동 부호들이 선호하는 황금색의 내외장 컬러를 더한 것입니다.
브라부스는 12일 브라부스 로켓 900 데저트 골드 에디션을 공개했습니다. 일반 로켓 900과 마찬가지로 12기통 900마력의 엔진이 적용된 이 차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이 단지 3.7초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괴물같은 파워트레인과 성능보다 더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이 모델에 적용된 컬러와 내장재입니다.
이 차량의 이름에도 알 수 있듯이, 황금색 모래빛을 연상하게 하는 컬러들이 곳곳에 사용됐는데요.
차량 외부에는 브라부스의 특수 페인트 워크가 더해진 황금색 컬러가 사용됐고, 내부 시트와 대시보드 등에도 황금색 페인트 및 장식이 아낌없이 사용됐습니다.
스티어링 휠과 엠블럼에도 역시 황금색이 더해졌죠. 여기에 검은색 알칸타라 가죽이 더해져 은은하면서도 화려한 멋을 드러냅니다. 후면 스포일러에는 카본 재질이 사용됐습니다.
이 차는 2015 두바이 모터쇼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 후 사전예약을 받은 고객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