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 툭 튀어나온 앞니와 두눈, 뼈와 가죽밖에 없는 몸 하얗게 변해 눈동자도 잘 안보이는 오른쪽 눈….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성’으로 불리는 20대 여성이 미(美)의 새 기준을 제시하는 자신의 다큐멘터리를 공개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미국에 사는 리지 벨라스케스는 키 157cm, 몸무게 20kg으로 음식을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아 지나치게 마른 몸을 갖게 되는 전 세계에서 단 2명가 가지고 있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 남들과 조금 다른 외모와 몸으로 인해 그녀는 학창시절 늘 왕따의 대상이었고 친구들로부터 숱한 놀림과 조롱을 받았다.
[사진=리지 벨라스케스 인스타그램]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상황 속에도 그녀는 자신의 외모를 원망하지 않고 자신의 불리한 현실을 극복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10년 전 자신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면서 “괴물이다”, “불에 타 죽어라” 등의 많은 누리꾼들의 조롱 섞인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벨라스케스는 자신의 처지를 불평하지 않았고 지난해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TED 강연을 통해 당당하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아름다움의 새 기준을 제시해 큰 화제를 모았으며 ‘용감한 심장 : 리지 벨라스케의 이야기’라는 자신의 사연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리지 벨라스케스 인스타그램]
그녀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계기에 대해 “왕따를 당한다는 게 어떤 것인지 알고 있다”면서 “어찌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외모가 아닌 목표와 성공이 나를 규정한다”며 “주변 사람들의 부정적인 말들을 딛고 내 목표를 향해 올라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리지 벨라스케스 인스타그램]
그녀는 대학을 졸업한 뒤 현재 동기부여 스피치를 하는 연설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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