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영국에서 몽유병을 앓고 있던 20대 여성이 잠결에 운전을 한 뒤 사고를 내 다리가 절단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26세의 여성 켈리 잭슨이 잠에서 깨지 않은 채 스스로 운전을 하다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어릴 적부터 몽유병으로 불리는 ‘렘 수면장애’를 앓고 있던 켈리는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한 뒤 집으로 돌아와 침대에서 잠을 청하고 있었다.
잠자리에 든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밤중에 잠옷만 입은 채 밖으로 나왔고 잠에서 깨지 않은 상태로 무려 1.6km 가량을 차를 타고 운전하다 가로수를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캘리는 구조대원의 도움으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안타깝게도 오른쪽 다리는 무릎 밑까지 잘려진 상태였다.
그녀는 “잠들기 전 가족들과 ‘굿나잇 인사’를 한 이후로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다리를 절단하는 큰 부상을 입었지만 그래도 살아있어 다행이다”고 전했다.
몽유병은 수면 시 이상행동을 하는 각성 장애로 수면 도중 자신이 했던 행동들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이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 극심한 피로, 수면박탈 등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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