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밀렵꾼에 의해 희생된 어미 코뿔소와 새끼 코뿔소의 처참한 모습 앞에 무릎꿇은 수의사의 모습 담긴 사진 한 장이 누리꾼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미국의 온라인 동물 전문 미디어 매체 더도도(Thedodo)는 6일(현지 시각) 함께 죽어 있는 코뿔소 가족의 사연을 전했다.
사진에는 뿔이 뜯겨 나간 채 밀렵꾼에 의해 처참하게 죽은 코뿔소가 보인다. 그리고 아직 뿔이 제대로 자라지 못할 만큼 어린 코뿔소도 죽음을 면하지 못하고 어미 옆에 나란히 누워있다.
<사진출처=더도도>
수의사 윌리엄 파울즈는 이 코뿔소 가족이 꼭 붙은 채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잔인한 밀렵꾼의 행동에 분노했으며 안타까운 마음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귀한 약재나 장식품으로 쓰이는 코뿔소의 뿔이 높은 가격에 팔리면서 밀렵이 성행하고 있다. 아프리카 일부 국가는 밀렵꾼으로부터 멸종위기 코뿔소를 보호하기 위해 무장경비대가 지키고 있으며 드론을 띄워 감시하기도 한다.
mkk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