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임텍스틸’ 전시회 참가
침구 ‘에어아이스’도 처음 선봬
기능성 섬유·생활용품 기업 웰크론(사장 신정재)이 ‘접촉 냉감원단’ 기술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다. 유럽과 북미권도 이상기후로 인한 여름철 고온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냉감원단은 높은 열 전도성을 지닌 HDPE(고밀도폴리에틸렌) 소재로 만들어진다. 내부에 공기가 지날 수 있는 ‘에어터널’ 층을 형성해 전도된 열이 에어터널을 따라 외부로 배출된다. 이를 통해 냉감기능을 빠르게 회복, 성능을 향상시키는 원리다. 웰크론은 이 원단으로 국내 첫 접촉냉감침구 ‘에어아이스’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회사는 오는 14∼17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하임텍스틸’(홈텍스타일) 전시회에 부스(사진)를 마련해 참가한다.
전시회에서 세계적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냉감원단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에어아이스’도 집중 소개한다. 이는 피부에 닿는 즉시 체열을 빼앗아 피부 표면온도를 낮춰 시원한 느낌을 주는 접촉 냉감침구다. 실제 웰크론 기술연구소의 측정 결과, 원단이 피부에 닿은 직후 피부 표면온도가 7.8도 가량 낮아지는 게 확인됐다.
웰크론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매년 더워지는 상황에서 접촉 냉감침구가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혁신적 소재 기술력 알리고 시장을 넓히겠다”고 했다.
freihei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