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병진 기자]올해 대구경북지역에서 분양된 신규아파트 단지가 10여곳, 5000여 가구에 머문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분양전문광고 대행사 애드메이저가 발표한 ‘2024년 대구경북주택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대구 9개·경북 1개 단지 신규 아파트가 공급됐다.
대구 아파트 공급물량은 5126가구로, 이는 2022년 1만3453가구·2021년 2만3608가구·2020년 2만9960가구와 비교해 보면 공급은 현저히 줄어든 수치다.
남구 1668가구, 북구 1098가구, 달서구 990가구, 수성구 858가구, 서구 240가구, 중구 272가구 등 순으로 집계됐다.
면적별 공급 현황은 전용 84㎡가 3208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85㎡이하는 337가구, 이상은 699가구로 분석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007만6000원으로 이는 2022년 보다 3.5% 상승했다.
수성구 2462만원, 서구 1855만원, 달서구 1851만원, 북구 1731만원, 남구 1664만원, 중구 1672만원 등 순이다.
대구지역은 조합원 분양을 제외하면 4063가구가 일반분양이며 선분양 2개 단지를 제외하면 7개 단지가 후분양으로 공급됐다.
입주 물량은 올해 2만4162가구 입주로, 이는 정점이었던 지난해 3만1825가구 보다 다소 줄어든 상황이지만 입주과응이 지속되다가 내년부터 입주물량이 정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지역은 올해 구미지역에서 491가구가 신규공급됐으며 경주지역은 2023부터 올해까지 신규물량 공급이 전무했다. 그외 포항·경산지역도 올해 신규 물량 공급이 되지 않았다.
조두석 애드메이저 대표는 “2025년 주택분양 시장은 여전히 어렵겠지만 입주 물량이 1만세대 이하로 줄어들고 지난 2년간 신규물량도 평균 3000세대가 안되는 상황이라서 수급 문제에서 다소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라서 대구시장은 내년 후반부부터 우량주를 중심으로 다소 회복 추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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