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오는 10일 서울을 대표할 최강 6세마 자리를 놓고 ‘피노누아’와 ‘마이데이’가 격돌한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릴 1등급 경주(제11경주ㆍ2000Mㆍ연령오픈ㆍ핸디캡)가 바로 그것.

올해 ‘동아일보배’와 ‘경기도지사배’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 6세마 타이틀을 방어하고 있는 ‘피노누아’이 우세하다는 전망속에서도 추격자 ‘마이데이’의 저력도 만만치 않다. ‘마이데이’는 지난 2015년 10차례 출전해 9번이나 순위상금을 가져갔을 정도로 기본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피노누아 (한국, 암 6세, R93, 54조 박천서 조교사)=올해 ‘동아일보배(국산ㆍ1800Mㆍ레이팅오픈)’와 ‘경기도지사배(GⅢㆍ국산ㆍ2000Mㆍ레이팅오픈)’에 연이어 출전, 모든 경주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제2의 전성기를 연 경주마다. 더해서 부담중량도 ‘피노누아’의 어깨에 힘을 실어준다. 상대적으로 낮은 레이팅으로 인해 입상유력마들 중에선 부담중량이 가장 낮다. 올해 출전한 경주들과 비교해도 3kg가량 낮다. 전반적으로 추입 작전을 많이 구사하는 편이며, 스피드도 갖추고 있어 이번 2000M 경주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이데이’ 등 6세 이상마들이 다수 출전하기에 나이도 문제시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이 (한국(포), 암, 6세, 레이팅 94, 10조 정호익 조교사)=지난해 출전한 10개의 경주 중 단 한차례를 제외한 모든 경주에서 5위 이내 성적을 기록할 정도로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줬던 암말이다. 6세 경주마로서 전성기가 지난 듯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최근 경주들과 비교 시 부담중량도 낮아 다시 한 번 기대를 모은다. 2000M 경주거리에는 총 8번 출전해 우승 1회, 준우승 1회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6월에는 ‘TJK(터키)트로피(혼합, 2000M, 레이팅오픈)‘에 출전해 ’아름다운동행‘ 등과 경쟁하며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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