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 은행계좌 개설·연동 전담 상담채널 신설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빗썸이 원화계좌 개설 및 연동 서비스를 대폭 개선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빗썸은 올해 8월부터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원화계좌 발급 시 빗썸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제휴 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엔 계좌 개설 과정을 3분 이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계좌 개설 서비스를 개선하고 이용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당 과정을 담은 튜토리얼 영상도 제작했다.
계좌 연동 고객을 위한 지원금까지 새롭게 제공한다. 이달 28일부터 빗썸에 생애 첫 계좌를 연동한 고객에게는 3만원의 ‘연동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동지원금은 빗썸 공지사항에서 신청 가능하며, 빗썸 앱을 통해 NH농협은행 간편 계좌 개설 및 연동 시 받을 수 있다.
계좌 개설 및 연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카카오톡 빗썸 플러스친구 채팅 등 24시간 전담 채널도 신설했다.
계좌 개설과 연동에 불편을 겪은 고객을 위해 ‘불편보상금’ 1만원도 지급한다. 불편보상금은 설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기재하면 된다.
지급된 연동지원금과 불편보상금은 빗썸에서 가상자산 거래 시 출금 가능하며, 2025년 1월 31일까지 미거래 시 익영업일에 소멸된다. 이벤트 및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빗썸 앱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의 거래 장벽을 낮추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