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경남정보대학교 국방산업학과 학생들이 최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방위산업 현장을 체험했다고 28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K-방산과 항공우주산업의 미래 가치를 이해하도록 기획됐다. KAI 실무진이 비전과 현황을 설명해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회전익 및 고정익 항공기 생산 현장과 전투기 견학도 진행됐다.
이지연 학과장은 “경남정보대 국방산업학과가 K-방산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KAI 등 방산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정보대 국방산업학과는 2025학년도에 K-방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개편해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졸업 후 육·해·공군 부사관, 군무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