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사진)가 다시 한 번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25일 미국 빌보드의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골든 아워 : 파트 2’는 이번주 미국 현지에서 가장 많은 앨범 판매량을 기록, ‘빌보드 200’에서 1위로 데뷔한다.
에이티즈가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룹은 지난해 12월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윌’을 통해 처음으로 이 차트의 정상을 밟았다.
K-팝 가수 중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한 K팝 가수는 에이티즈(2회)를 포함해 방탄소년단(6회), 슈퍼엠, 스트레이 키즈(5회), 블랙핑크,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뉴진스, 트와이스 등 총 여덟 팀이다. 방탄소년단 진의 첫 솔로 앨범 ‘해피’는 7만7000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으로 ‘빌보드 200’에 4위로 첫 진입했다. 고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