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재단 이사장상 수상

중소기업 물류비 책임 통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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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왼쪽) 2024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과 김재만 포스코플로우 경영문화실 실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포스코플로우(사장 반돈호)가 전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에 참석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도모한 기업들의 CSR 활동을 격려하는 행사로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13회차를 맞았다.

학계, 유관기관 및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발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바탕으로 ▷기획의 창의성 ▷사회문제 중대성 ▷사회문제 해결 ▷작품성(전달력)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별한다.

포스코플로우는 글로벌사회공헌활동 부문에서 선정되었는데 물류업을 살린 ‘Good Flow 글로벌 구호사업 운송지원 프로젝트’ 를 주제로 재난지역과 구호지역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호물자를 적기 지원해 재건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재만 포스코플로우 경영문화실 실장은 “물류의 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해 우리회사가 가장 잘하는 물류를 했을 뿐인데 이렇게 뜻 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도 포스코플로우는 인류를 하나로 연결해 어떤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플로우는 올해,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글로벌 해상운임 변동이 발생하는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과 이동 변수에 대응하기 위한 물류 비즈니스 역량 발굴,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2년 째 펼치고 있다. 올해 CSR 필름 페스티벌에 출품한 영상은 포스코플로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