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배우 이시영의 아들이 재학 중인 학교가 공개돼 화제다.
이시영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살 아들과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에는 6살 아들이 가방을 메고 친구와 함께 등교하는 모습이 담겼는데, 이 과정에서 아들의 가방에 새겨진 학교 이름이 공개됐다.
이시영의 아들이 다니는 학교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한 국제학교로, 서울권 통학이 가능하고 외국 거주 조건 없이 내국인 입학이 가능하다는 이점 때문에 입학 경쟁율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 학교는 높은 학비와 까다로운 입학 조건으로도 유명한데, 유아 및 초등 과정의 경우 등록금을 포함한 연간 학비는 약 4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등학교 과정까지 모두 마치려면 교육비만 약 7억원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시영은 최근 아들을 위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인천 송도로 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일에는 아들을 등에 업고 히말라야 4000m 고지 등반에 성공했다고 밝혀 지독한 아들 사랑을 인증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그는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