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솔로가수로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에 출격한다.
21일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니는 내년 4월 13일, 20일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 선다.
제니는 앞서 블랙핑크로 2019년 K-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 출연한 데 이어 2023년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며 새 역사를 썼다. 당시 네 멤버의 완벽한 라이브와 완성도 높은 무대는 지금도 화제가 되고 있다.
‘코첼라’는 1999년 시작된 음악 페스티벌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간 개최돼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모여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로 손꼽힌다. 2025년 공연에는 제니와 함께 레이디 가가(Lady GaGa), 그린 데이(Green Day),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미시 엘리엇(Missy Elliott), 찰리 XCX(Charli XCX),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 등 인기 팝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제니는 최근 발매한 신곡 ‘만트라(Mantra)’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 100’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