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고객에 판매…향후 B2C 시장으로 범위 확대

CJ
[CJ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CJ ONE 포인트 바우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1000원부터 5만원까지 총 6종이다.

포인트 바우처는 포인트 금액권을 쿠폰 형태로 발행해서 판매하는 모바일 상품권이다. 포인트 바우처를 구입하거나 선물 받은 사람이 앱이나 사이트에 핀번호를 등록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CJ ONE은 기업고객 대상으로 B2B(기업 간 거래) 판매를 시작하고 추후 B2C(기업 대 소비자) 시장으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번 CJ ONE 포인트 바우처는 기업 고객이 CJ ONE 포인트를 마케팅 활동이나 임직원 선물로 활용할 수 있다. 간편하게 대량으로 구매할 수 있고, 구매 금액 및 포인트 사용 유효기간에 따라 할인율이 다르다.

기업고객이 CJ ONE 포인트를 마케팅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바우처 핀번호만 전달하면 손쉽게 포인트를 지급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올리브영, CGV, 온스타일, 뚜레쥬르 등 CJ 브랜드를 주축으로 다양한 대외 브랜드와 포인트 제휴를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메가MGC커피, 편의점CU, 동대문엽기떡볶이, HD현대오일뱅크 등과 제휴를 맺었다. 생활·편의, 여행서비스, 교육 등 포인트 제휴 카테고리도 확대 중이다.

김대성 CJ올리브네트웍스 CJ ONE 담당은 “CJ ONE이 시행하는 포인트 바우처 서비스인만큼 기업 마케팅에도 도움이 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