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 강서구는 지적재조사사업에서 뛰어난 업무 역량을 인정받아 2024년도 구·군 토지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는 매년 16개 구·군의 토지행정 실적을 평가해 우수한 정책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토지정책, 시민이 행복한 BIG 도시’를 실현하고자 한다.
부산시는 10월에 지적재조사, 토지행정, 도로명주소 3개 분야를 평가했고, 강서구는 지적재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르노대로’ 명칭 부여가 수범사례로 뽑혔으며,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부산시청에서 열리고 강서구는 부산시장상과 400만원을 수상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강서구의 우수한 토지행정업무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편의와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구민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토지정보 행정서비스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서구 공무원, 사회복지 공로로 장관상 수상
부산 강서구의 김병효와 손원아 주무관이 ‘행복동행 사회복지공원 가족’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병효와 손원아 주무관 부부는 10년 이상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재직하며 복지와 권익 증진에 힘썼고, 특히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병효와 손원아 주무관 부부는 “앞으로도 복지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