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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금리 시대 2030 세대 사로잡은 아트테크, 미술품 분할 소유한다

[헤럴드경제] 저금리 시대, 2030 세대의 투자 니즈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한 분석에 따르면 2020년 국내 6개 증권사의 신규 개설 계좌는 420만 개로, 그중 2030 세대가 무려 57%를 차지했다. 문제는 2030 세대의 투자 니즈가 아니라 ‘투자 방식’에 있다.

현재 2030 투자자들은 빚을 내서 투자하는 ‘빚투’는 물론 단기 투자 성향을 뚜렷하게 보이고 있다. 주가 변동폭이 큰 바이오나 중소형 테마주에 투자해 한 방을 노리는 것이다. 그 한 방은 커다란 손실로 돌아올 수 있어 위험성이 크다.

이 가운데 2030세대를 위한 안전한 대체 투자로 ‘아트테크’(Art-tech)가 떠오르고 있다. 아트테크는 관람을 넘어 소유의 관점에서 예술품을 바라보는 재테크 방식으로, 최근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재테크다.

아트테크는 정기적으로 메이저 경매에 참여하거나 갤러리를 통해 직접 거래하는 기존의 미술투자 방식과 달리, 누구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미술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미술품을 매입해 개인 소장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갤러리에 위탁하는 방식으로도 이용 가능한 장점을 지닌다.

특히 미술품 투자 플랫폼 테사TESSA는 미술품 소유권 분할 판매를 통해 누구나 합리적인 비용으로 미술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민법상의 동산에 대한 공동소유 개념을 적용해, 정해진 가치 내에서 누구나 1천원의 소액부터 원하는 금액만큼 소유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추후 작품이 매각되었을 시 소유권의 보유 비율 만큼 수익을 배당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작품 매각 이전에도 회원들 간의 소유권 거래를 통해 자금 회수가 가능하도록 하는 P2P 마켓플레이스 기능 또한 함께 제공하고 있다.

테사TESSA는 블록체인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한 독자적인 특허기술을 통해 안전하고 투명하게 작품 소유권의 권리 증명을 비롯해 거래이력, 현황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안전성과 합리적인 비용의 투자로 인해 현재까지 서비스 가입자는 4천 명을 돌파했다. 그중 60%는 20~30대다.

관계자는 “경제 상황과 정책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큰 주식이나 금, 외환 시장과는 달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세가 검증된 블루칩 작가의 미술품 투자는 단기적인 관점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아트테크는 부담 없는 수준의 여유자금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도모하는 현실적인 투자 및 재테크 전략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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