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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주거문화 대상> SK건설, 도심 속에서 맛보는 친환경 라이프 선사
조기행 사장
[헤럴드경제 =박준규 기자]올해 최우수 고객만족 대상을 수상한 SK건설은 각 주택형 설계부터 단지 내 구성까지 꼼꼼하게 챙겨 수요자들의 만족을 극대화했다. 이 회사가 현재 분양하고 있는 ‘꿈의숲 SK뷰(VIEW)’는 서울 노원구 월계3구역을 재건축하는 단지이자, 월계동에서 8년만에 등장한 신규 아파트다. 6개 동에 배치된 총 504가구를 전용 59ㆍ84㎡ 중소형으로만 구성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주변의 풍부한 녹지공간은 이 아파트가 갖춘 큰 장점이다. 강북을 대표하는 자연친화형 시민공원인 ‘북서울 꿈의숲’이 단지 인근에 펼쳐져 있다. 15분 정도 걸으면 닿을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우이천이 흐르고 단지 북쪽에는 영축산이 둘러싸고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이다. ‘영축산근린공원’이 조성공사를 마치고 문을 열었다. 입주자들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가 탁월한 환경을 갖췄다. 주민들은 서울에 살면서도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녹지율은 40% 정도로, 인공적인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자연에 가까운 조경을 구사했다. 주차는 100% 지하주차장에서만 소화하도록 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구현한다. 자동차가 사라진 지상 공간에는 각종 나무를 심고 주민들을 위한 각종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자연형 연못, 팽나무 숲, 놀이터 두 곳, 주민운동시설 두 곳, 공동텃밭 등이다.

소나무를 비롯해 벚나무, 느티나무, 청단풍, 이팝나무 등을 고루 심어 녹음이 풍부한 단지를 구현했다. 단지 중앙로를 따라서 벚꽃나무를 심어서, 봄에는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5동과 106동 사이에는 180㎡ 정도의 자연형 연못(수생 비오톱)이 조성된다. 온갖 생물들이 서식하게 될 이 연못은 어린 자녀가 있는 입주민들에게 친환경 교육 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꿈의 숲 SK 뷰 야경

또한 주민들이 더불어 이용할 수 있는 텃밭도 마련된다. ‘도시농부’를 꿈꾸는 입주자들은 이곳에 다양한 작물을 심고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또 이 텃밭은 주민들이 함께 가꿔가면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전거 도로도 조성된다. 이 자전거 전용도로를 통해 단지 안에서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것은 물론, 북서울 꿈의숲이나 영축산 근린공원 같은 주변 공원으로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내 ‘보안 시스템’도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홈 네트워크시스템을 구축해 각 가구 내 모니터를 통해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영상녹화, 방범기능, 에너지 사용내역 확인 및 제어, 단지 내 CCTV 영상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현관 일괄소등 제어, 원격검침 시스템, 실별 온도 조절기, 지하주차장 내 비상벨 등의 시스템도 구축된다. 이 단지는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과, 친환경건축물 예비인증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각 가구의 천정고를 다른 아파트보다 10cm 가량 높게 설계한 것도 눈에 띈다. 이렇게 하면 똑같은 면적이어도 굉장히 집이 넓고 시원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지하주차장의 주차 공간은 가로 세로 길이를 평균보다 20cm 정도 넉넉하게 배치해서 주차 편의를 도모했다. 전체 6개 동 가운데, 3개 동을 타워형으로 나머지를 판상형으로 만들었다. 단지 안쪽 동에 배치된 판상형 가구는 2면 개방형으로 설계하여 채광성, 환기성을 높였다. 타워형 동은 남향으로 배치했다.

1150㎡ 정도 면적의 단지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각종 주민 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교육 여건도 만족스러운 편이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강북의 명문학교로 꼽히는 광운초가 있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꿈의숲 SK뷰 김윤배 분양소장은 “단지가 들어설 자리는 과거 ‘벼루마을’로 불리던 지역으로 여기에 살면 대대로 평안하고 복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내려오는 명당 자리”라며 “경전철 동북선이 향후 개통되면, 지금보다 교통 환경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6년 예정이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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