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동구는 지역 최고 축제인 '2024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이 오는 19일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어울림한마당은 어울림, 체험, 먹거리 등 3개 마당으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다.어울림마당에서는 구민들이 함께하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오징어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펼쳐진다.체험마당에는 '평생학습 어울마당'과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 '동구 i 팝업놀이터'가 마련됐으며 2024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가장 많은 주민들이 기대하는 어울림콘서트는 저녁 6시에 시작되며 현역 가왕 전유진, 장구의 신 박서진, 인간축음기 신미래, 임영웅 친구 김선준등이 무대에 오른다.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이번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이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