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개그맨 조세호가 아내와 유럽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23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행 간 조세호' 등의 제목으로 유럽의 한 길거리에서 찍힌 조세호와 아내의 사진이 올라왔다.
조세호 부부는 결혼식 후 이탈리아에서 약 열흘간의 신혼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에서 조세호와 아내는 똑같은 디자인의 샤넬 카디건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카디건은 샤넬 캐시미어 스트라이프 카디건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블랙핑크 제니가 공항 패션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가격은 지난해 기준 약 720만원이다.
이와함께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남다른 키 차이에도 주목했다. 앞서 방송인 홍진경은 지난 3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세호 여자 친구가 나랑 키가 비슷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개그맨 전유성이 주례를, 개그맨 남창희가 사회를 각각 맡았다. 축사는 배우 이동욱이, 축가는 가수 김범수, 거미, 빅뱅 태양이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