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만 2억…김새롬, 시세 33억 청담 아파트 내부 공개
[김새롬 SNS]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아파트 내부 인테리어 사진을 공개했다.

김새롬은 9일 "거울 도착♥"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새롬 아파트의 거실 내부 모습이 담겨있다.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에 김새롬이 새로 구입한 럭셔리 거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김새롬은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새로고침'을 통해 인테리어 쓰인 제품들을 소개한 바 있다. 그는 소파에 대해 "1900만 원 정도 했던 거 같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7월에는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을 통해 "내가 고민을 했다. 여기가 10번째 이사한 집이다. 욕심을 부렸다. 나중에 아기를 낳아서 다시 인테리어를 하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걸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았다. 맨날 쓸고 닦고 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새롬은 이 집 인테리어에 총 2억원을 투자했다 밝혔다.

함께 출연한 박슬기는 감탄하며 "너네 집 검색창에 치니까 33억이 뜬다"며 부동산 가격을 물었다. 이에 김새롬은 당황하면서 "그 집은 정원 딸려있는 2층이다. 난 10억 초반대에 샀다"고 솔직히 밝혔다.

그러자 박슬기는 "얘가 부동산으로 조금 재미를 봤다"고 했고 김새롬은 "한 번 봤었다. 27세 때 원룸을 한 번 사 봤다. 삼성동 힐스테이트를. 모든 집을 거래할 때 다 한 아줌마한테서만 한다. 3억 8000만 원에 급매가 나왔다고 문자가 왔다. 매입 후 2년 정도 갖고 있었나? 5억 7000만 원에 팔았다"라고 밝혀 부동산 재테크 고수의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