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신호 차단 스톨프 폰 박스 증정
크리에이터 협업 통해 브랜드 소개
LG유플러스는 자사의 통신 플랫폼 ‘너겟’을 통해 MZ세대들의 올바른 디지털 습관을 권장하는 브랜드 캠페인 ‘몰입의 순간에 접속해’를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너겟’은 선납형 요금 기반 통신 플랫폼이다. 국내 가장 저렴한 2만원대 5G 요금제인 ‘너겟 5G 6G 26(월 2만6000원, 데이터 6GB)’를 시작으로 18종의 5G 요금제를 갖추고 있다.
신규 캠페인인 ‘몰입의 순간에 접속해’는 스마트폰 과의존을 방지 하는 게 목적이다.
실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중 23.1%는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너겟 5G 요금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통신 신호를 차단하는 ‘스톨프 폰 박스’를 증정한다. 디지털 디톡스를 목표로 개발된 스톨프 폰 박스에 스마트폰을 넣으면 통신 신호가 차단된다. 국내에서는 약 13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다음 달까지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총 100명에게 스톨프 폰 박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이달 말까지 너겟 5G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하고 숏폼 크리에이터 ‘하다’와 친구를 맺은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8월에는 너겟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한 댓글 이벤트와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 너겟X스톨프 콜라보 오프라인 행사 등을 통해 90명에게 스톨프 폰 박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최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LG전자 라이프집 팝업에 참여해 너겟의 신규 캠페인을 알렸다.
하다의 작업실로 꾸민 팝업을 통해 ‘창작에 몰입하는 순간’ 등 너겟의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소개했다. 향후에도 LG유플러스는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캠페인을 알리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귀현 LG유플러스 라이프플랫폼 담당은 “너겟의 신규 브랜드 캠페인은 디지털 디톡스에 관심이 높은 2030 세대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너겟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통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