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꾸미기 등 영유아 놀이체험 다양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영유아들에게 겨울의 계절적 변화를 경험하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놀이와 연계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강동어린이회관 놀이체험 ‘안녕 2019, 어서와 2020’을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강동구는 1층 동동이자연놀이터를 반짝이는 꼬마전구, 별 페이퍼 장식, 크리스마스 트리 등 다양한 장식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도록 실내를 꾸몄다. 또 클레이 눈사람 만들기, 트리꾸미기, 소원메시지 장식하기 등 계절과 관련된 놀이체험도 준비했다.
아울러 오는 24일까지 동동이자연놀이터 입장료(영유아 3000원, 보호자 2000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동어린이회관 1층 입구에 세워진 포토존에서 회관 마스코트 ‘동동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리면 가족 1팀당(영유아+보호자) 1000원에 입장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강동어린이회관 3층 맘스카페에는 서울상상나라 ‘발견가방 예술놀이’ 체험전시가 마련돼 있다. 영유아의 미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예술가처럼 ▷모여라 점선면 ▷음악을 즐겨요 ▷꼼지락 생생극장 등 4점의 커다란 가방이 전시돼 예술장르의 기초 개념을 놀이로 자연스레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 관계자는 “추워진 날씨로 바깥 놀이가 줄어든 요즘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영유아와 함께 크리스마스도 즐기고 재미난 체험 놀이도 즐기면서 행복한 연말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동이자연놀이터는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어린이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