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서울시가 주관한 ‘2019년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사업’은 서울시가 매년 자치구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마포구는 올해 일자리 정책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구에 선정, 4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구는 디자인·출판 관련 시설이 밀집한 홍대 지역과 IT 관련 서비스 산업이 발달한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등 지역적 특성을 기반으로 마포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올해 추진한 ‘마포만보(만 걸음 속에 숨겨진 마포의 마을 만나기)’는 투어가이드와 매니저 등 모두 25개 일자리가 직접 창출됐다.
한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