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관+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구민을 위한 열린 학습공간 ‘평생교육센터 ’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이화장길 81) 3층에서 오는 15일 문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10월에 공사한 이 센터는 574.15㎡ 규모에 평생학습관과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로 이뤄진다. 동아리실, 자료실 등도 갖췄다.
이 날 오후3시30분부터 열린관 강당에선 개관식이 열린다. 식은 도올 김용옥 선생의 개관 기념 특강, 동네배움터·평생학습동아리 성과공유회 등 오후6시까지 이어진다. 김용옥 선생은 ‘배움의 즐거움’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100세 시대에서 배움의 의미를 일깨울 예정이다.
성과공유회에는 7개 동네배움터와 9개 평생학습동아리 팀이 참여, 시낭송 등 사례발표와 작품전시에 나선다.
김영종 구청장은 “보다 수준 높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해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주민 행복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는 평생학습도시 종로의 앞날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