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또 다른 시선, 새로운 공존’ 내일 창사 70주년 헤럴드디자인포럼
아시아 최대 디자인행사인 ‘세상을 바꾸는 디자인(Design Change the World)’ 헤럴드디자인포럼이 13회째를 맞았습니다. 헤럴드 창사 70주년을 맞아 올해 헤럴드디자인포럼은 ‘Design for Coexistence, 또 다른 시선 새로운 공존’이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디자인 구루를 직접 현장에 모시고 관객들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헤럴드디자인포럼에서는 ‘새로운 공존’에 주목합니다.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회, 인간과 환경 등 기존 주류 영역의 공존에서 벗어나 또 다른 시선으로 봐야 할 비주류의 영역을 조망합니다. 올해는 그동안 ‘보이는 세상’에 치중해온 측면이 있는 디자인 영역을 ‘보이지 않던 세상’까지 넓히고자 하는 도전에 나섭니다. 앞으로의 디자인이 어떻게 시대와 발맞춰나가야 할지 고민과 해석, 비전을 공유할 올해 헤럴드디자인포럼에 독자 여러분의
2023.09.18 11:33“디자인, 자연과 공생해야 지속가능해” [헤럴드디자인포럼2023]
레바논 출신의 건축가·교수이자 프랑스 ‘리나 고트메 건축스튜디오’ 설립자인 리나 고트메(Lina Ghotmeh)는 15일 “지금은 자연과 공생하는 생태계를 건축·디자인이 만들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리나 고트메는 헤럴드 창사 70주년에 열리는 ‘헤럴드디자인포럼2023’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디자인 철학인 ‘미래의 고고학’을 소개하며 “핵심은 현지의 자원, 재료, 주변 상황과 역사를 관찰해 환경에 귀 기울이는 것”이라며 “지속가능하고 조화로운 디자인이야말로 책임감 있고 윤리적인 건축”이라고 말했다.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1980년 태어난 리나 고트메는 프랑스 DGT 건축스튜디오와 합작한 에스토니아 국립박물관을 비롯하여 2021년 데젠 어워드 수상작인 베이루트의 ‘스톤 가든(Stone Garden)&r
2023.09.15 11:17[알림] ‘또 다른 시선, 새로운 공존’ 창사 70주년 헤럴드디자인포럼 개최
세상을 바꾸는 디자인 (Design Change the World), 헤럴드디자인포럼이 ‘Design for Coexistence, 또 다른 시선 새로운 공존’이라는 주제로 모든 연사들을 직접 현장에 모시고, 13번째 문을 열고자 합니다. 앞으로의 디자인이 어떻게 시대와 발맞춰 나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과 해석, 비전을 공유할 올해 헤럴드디자인포럼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관련기사 4면 ▶ 주 제 : Design for Coexistence, 또 다른 시선 새로운 공존 ▶ 일 시 : 2023년 9월 19일(화) ▶ 장 소 :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 문 의 : 헤럴드포럼사무국
2023.09.12 13:23“지구 보존·삶의 질 향상,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의 핵심” [헤럴드디자인포럼2023]
“제 모든 성과는 한 가지 공통된 흐름이 있습니다. 바로 ‘디자인’ 입니다. 패션이든 건축이든, 심지어 저널리스트라는 제 직함까지 모든 것은 디자인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항상 몸담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건 다학제적 접근이야말로 문화적 토대를 풍성하고 깊이 있게 만드는 길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패션디자이너, 건축가, 저널리스트, 교수, 경기도 남양주시 국제협력관 등.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코 샨니(Francesco Scianni)를 설명하는 단어들이다. 이렇듯 디자인에 대한 열정으로 분야에 한계를 두지 않고 각양각색의 활동을 해온 그는 헤럴드경제와의 서면인터뷰에서 디자인이 추구해야할 가치에 대해 “제품을 통해 최종 소비자, 즉 엔드 유저(end user)에게 가치를 전달하고 그들의 생활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16세에 사진 모델 활동을 하며 패션 업계에 발을 들인 샨니는
2023.09.12 11:16“더 좋은 세상 만들 잠재력, 디자인 안에 있다” [헤럴드디자인포럼2023]
이탈리아 출신의 건축가·디자이너이자 이탈리아 브랜드 ‘아티코 디자인(Attico Design)’의 설립자인 크리스티나 첼레스티노(Cristina Celestino)는 12일 “나는 꽃의 세계, 심지어 이국적인 꽃에서도 많은 영감을 받는다”고 말했다. 크리스티나 첼레스티노는 이날 헤럴드 창사 70주년에 열리는 ‘헤럴드디자인포럼2023’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디자인 철학의 원천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종종 잊혀지거나 보이지 않는 감각과 내용을 전달해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북동부 포르데노네에서 태어난 크리스티나 첼레스티노는 에르메스, 펜디, 피앙카 등 세계 유수 명품 브랜드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탈리아의 건축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세계적인 건축디자인 잡지 아키텍쳐 다이제스트가 선정한 ‘AD 100 디자이너’에 이름을 올렸으며 디자인 잡지
2023.09.12 11:15에드워드 리 대표 “알파모터, 전기차 시장의 비전을 말하다.” [헤럴드디자인포럼2023]
오는 19일 열리는 ‘헤럴드디자인포럼 2023’ 강연자 중에는 한국계 미국인 디자이너 에드워드 리 알파 모터 대표가 있다. ‘인류를 위한 디자인: 마음으로 그려내는 모션’을 주제로 연단에 선다. 이 대표는 렉서스 LC500의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렸다. 2020년부터는 ‘전기차 스타트업’ 알파 모터를 세우고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알파 모터는 한국계 미국인 창립자들이 중심이 돼 자동차와 정보기술(IT), 금융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회사다. 현재 본사도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있다. 알파 모터 자동차는 ‘레트로(복고)풍’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대표는 최근 가진 서면인터뷰에서 알파모터의 차량 디자인에 대해 소개했다. 실제 알파 모터 자동차는 세단(Sedan), 쿠페(Coupe),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등 종류에 상관없이 ‘레트로’한 인상을 풍긴다. 196
2023.09.06 11:22“숫자와 사실만 중요한 건 아냐...강력한 건 마음과 감정” [헤럴드디자인포럼2023]
거대한 은색 철제 구조물 내부에 ‘위잉’ 소리가 울려 퍼진다. 소리는 내부에 설치된 수많은 스피커를 따라 이동한다. 작품의 이름은 ‘궤도(orbit)’. 지구 주위를 궤도에 따라 회전하는 인공위성의 위치를 소리로 파악할 수 있게 만든 작품이다. 실제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보유한 19개 위성의 실시간 위치를 반영하고 있다. 궤도 프로젝트를 이끈 건 NASA 제트 추진 연구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댄 굿즈(Dan goods)다. ‘숫자’만 가득할 것 같은 NASA에서 ‘마음과 감정’을 이야기 하는 ‘예술가’다. 연구소 내 ‘더 스튜디오(The studio)’라는 팀을 이끌며 나사의 연구 성과나 활동 등을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해서 설명한다. 조직 내 공학자와 과학자 간 커뮤니케이션도 담당한다. 이를테면 대중이 경험하지 못한 ‘
2023.09.06 11:20“건축을 통해 더 나은 미래로 가는 영감 주고 싶다” [헤럴드디자인포럼2023]
아프리카 기니만 연안에 위치한 인구 1300만명의 나라 베냉(Benin) 공화국에서는 국회의사당 건물이 새롭게 지어지고 있다. 최근 골조 작업을 마친 건물은 내년부터는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건물은 아프리카에 많은 ‘팔레버(Palaver) 나무’의 형상을 띠고 있다. 아프리카 현지 부족들이 팔레버 나무 아래에서 토론과 축제, 모임을 가지는 전통에 기반한 형태다.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이는 ‘간도(Gando) 초등학교’로 알려진 부르키나파소(Burkina Faso) 출신의 건축가 디에베도 프란시스 케레다. 케레는 “베냉 국회의사당의 디자인을 통해 민주적인 가치의 중요성과 국가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가 건축을 통해 구현하려는 철학이 엿보인다. 케레는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간도 태생으로 베를린공대에서 수학한 건축가다. 현재는 베를린 ‘건축 스튜디오’를 거점으로 유럽&midd
2023.08.31 11:05“지속가능한 브랜드 위해서는 상업성이 중요” [헤럴드디자인포럼2023]
“사실 디자이너로서 예술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부분이 제일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브랜드를 분리해 조금 더 커머셜한 것과 조금 더 컬렉션적인 것을 다르게 생각하려고는 하지만, 결국 패션에 있어 상업성은 예술성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품활동을 하는 게 아니라면 어떤 종류의 브랜드이든 사업적으로 어느정도 지속이 되어야 하니까요.” 창의적이면서도 대중적인 디자인을 찾는 것. 이는 대다수의 패션디자이너들이 가진 오랜 고민이다. 예술성과 상업성 어느 한 편에 치우치지 않고 두 영역의 교집합을 찾아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다음달 19일 열리는 헤럴드디자인포럼2023에서 ‘디자이너로서 기업가 정신을 기르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는 계한희 패션디자이너는 헤럴드경제와의 서면인터뷰에서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티스트를 넘어 사업가로서의 마음가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나고 자라 세계 3대 패션스쿨 런던
2023.08.31 11:05[알림] ‘또 다른 시선, 새로운 공존’ 창사 70주년 헤럴드디자인포럼 개최
아시아 최대 디자인행사인 ‘세상을 바꾸는 디자인(Design Change the World)’ 헤럴드디자인포럼이 13회째를 맞았습니다. ▶관련기사 2면 헤럴드 창사 70주년을 맞아 올해 헤럴드디자인포럼은 ‘Design for Coexistence, 또 다른 시선 새로운 공존’이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디자인 구루를 직접 현장에 모시고, 다시 대면행사로 관객들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헤럴드디자인포럼은 창의적인 디자인의 힘을 믿는 많은 사람에게 끊임없는 영감을 제공하는 지식플랫폼으로 지난 12년간 100명이 넘는 세계 디자인거장과 함께 1만여명의 관객을 매료시켰습니다. 이번 헤럴드디자인포럼에서는 ‘새로운 공존’에 주목합니다.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회, 인간과 환경 등 기존 주류 영역의 공존에서 벗어나 또 다른 시선으로 봐야 할 비주류의 영역을 조망합니다. 올해는 그동안 ‘보이는 세상’에 치중해온
2023.08.28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