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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러시아 여전히 자신만만…어떤 회담도 고려 안 해”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가 종전 협상에 나설 의지가 없다고 진단했다. 미국 특사단이 처음으로 키이우를 찾아 종전안을 논의했지만 전쟁을 서둘러 끝낼 실마리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렌스키 대통령이 전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들과 함께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러시아는 여전히 지나치게 자신만만해 어떤 형태의 회담이든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는 3자회담이 열릴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외교보다 군사적 압박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에서는 총선이 끝난 뒤 동부 전선만을 겨냥한 동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이 중재하는 우크라이나·러시아·미국 3자 종전 협상은 올해 2월까지 진행되다 중동 사태 여파로 멈춰 선 상태다. 협상이 다시 열리더라도 돈바스 등 동부 영토를 둘러싼 양측의
2026-09-07 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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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2도·낮 30도… 8일 내륙 일교차 15도 ‘널뛰기 날씨’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화요일인 8일은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는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가 이어진다. 새벽에는 일부 내륙 지역 기온이 12도까지 내려가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30도 안팎까지 올라 중부내륙과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가까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로 예년 이맘때(16~21도)보다 다소 낮다. 하늘이 맑아 밤사이 지표면의 열이 빠져나가는 복사냉각이 활발해지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 강원 인제·평창·영월·정선과 전북 무주·진안, 경북 문경·영주·봉화 등은 아침 기온이 12도 안팎에 머문다.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평년 수준을 회복한다. 주요 도시별 예상 기온은 서울 18~30도, 인천 18~29도, 대전 16~28도, 광주 19~31도, 대구 16~29도, 울산 19~27도, 부산 20~30도다. 일교차가 큰 날에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이 좋다. 아침 출근길에는 가디건이나 얇은
2026-09-07 17: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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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집 사느라 결혼 미루고…노인은 집 지키려 생활비 줄였다
“청년은 집을 사느라 결혼을 미루고, 노인은 집 한 채만 남긴 채 생활비를 줄입니다.” 4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6 국제 주택금융 콘퍼런스’에서 나온 진단이다. 한·일 주택금융 전문가들은 주택금융의 역할을 ‘집을 사게 해주는 금융’에서 ‘생애 전환기의 위험을 관리하는 금융’으로 바꿔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일본주택금융지원기구(JHF)가 공동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인구구조 변화와 주택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MOC)도 체결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조만 서강대·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2024년 합계출산율은 일본 1.15명, 한국 0.75명으로 한국의 하락세가 훨씬 가팔랐다”며 “65세 이상과 75세 이상 인구 비중도 2045년을 기점으로 한국이 일본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낮은 공적연금 급여와 부동산에 치우친 자산구조를 고려하면 주택연금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집 사면 결혼 19% 늦어
2026-09-07 11: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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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느라 결혼 미루고, 나이 들어 생활비 쪼들려…이게 한국 ‘주택금융’ 현실 [머니뭐니]](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집 사느라 결혼 미루고, 나이 들어 생활비 쪼들려…이게 한국 ‘주택금융’ 현실 [머니뭐니]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청년은 집을 사느라 결혼을 미루고, 노인은 집 한 채만 남긴 채 생활비를 줄인다.” 4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6 국제 주택금융 콘퍼런스’에서 나온 진단이다. 한·일 양국 주택금융 전문가들은 “집을 사게 해주는 금융”에서 “생애 전환기의 위험을 관리하는 금융”으로 주택금융의 역할을 다시 정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일본주택금융지원기구(JHF)가 공동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인구구조 변화와 주택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김경환 HF 사장과 다카하시 마나부 JHF 상임이사가 개회사를, 전요섭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과 오니시 가즈요시 주한일본대사관 경제공사가 축사를 맡았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MOC)도 체결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조만 서강대·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한·일 인구구조의 역전을 예고하며 한국 주택연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교수는 “2024년 합계출산율은 일본 1.15명, 한국 0.75명으로
2026-09-05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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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금융’ 드라이브 농협은행, 기업여신 120조 돌파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사진)의 기업여신 잔액이 120조원을 돌파했다. 2012년 농협은행 출범 이후 처음으로 ‘생산적 금융’ 확대에 힘입은 결과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의 기업여신 잔액은 8월 말 기준 121조9억원으로, 연초 대비 7조4589억원 늘었다. 7월 말 기준으로는 연초 대비 6조4095억원(5.65%) 증가해 5대 은행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증가액 기준으로도 하나은행·국민은행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세의 배경에는 생산적 금융을 앞세운 영업 전략이 있다. 농협은행은 첨단전략산업 269개, 지역특화산업 202개 업종을 선정하고 특화상품인 ‘NH미래성장기업대출’을 출시해 집중 마케팅을 펼쳐왔다. 유망 기업·유관기관과의 금융협약도 잇따라 체결했다. 4월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OCI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6월에는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해양진흥공사, K-방산·항공우주산업 지원을 위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6-09-04 11: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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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전세대출 조이자 인터넷은행으로 몰렸다
5대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잔액이 12개월 연속 감소하며 연초보다 2조6000억원 넘게 줄었다. 시중은행이 7~8월 들어 전월세대출 문턱을 높이는 사이, 이탈한 수요 일부가 인터넷은행으로 옮겨가는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8월 말 은행재원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119조9900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122조6500억원)보다 2조6615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8월 말 123조7259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12개월 내리 줄어든 것이다. 감소세는 최근 두 달 사이 부쩍 가팔라졌다. 올해 감소분의 절반 가까운 1조1966억원이 7~8월에 집중됐다. 전월 대비 감소율도 7월 0.51%, 8월 0.48%로, 연초 0.08~0.15% 수준의 서너 배에 달했다. 이렇게 빠져나간 수요의 일부는 인터넷은행이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토스뱅크와 케이뱅크의 전월세보증금대출 잔액은 2분기 말(6월 말) 합산 6조5886억원으로, 1분
2026-09-04 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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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조이자 전세대출 ‘풍선효과’…인터넷은행으로 몰렸다 [머니뭐니]](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시중은행 조이자 전세대출 ‘풍선효과’…인터넷은행으로 몰렸다 [머니뭐니]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5대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잔액이 12개월 연속 줄며 연초보다 2조6000억원 넘게 빠졌다. 특히 7~8월 들어 감소세가 한층 가팔라진 가운데 시중은행의 전월세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일부 수요가 인터넷은행으로 이동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로 시중은행이 전세대출 취급을 보수적으로 가져가는 사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인터넷은행이 일부 수요를 흡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8월 말 은행재원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119조9900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122조6500억원)보다 2조6615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8월 말 123조7259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12개월 내리 줄어든 것이다. 감소세는 최근 두 달 사이 부쩍 가팔라졌다. 올해 감소분의 절반 가까운 1조1966억원이 7~8월에 집중됐다. 전월 대비 감소율도 7월 0.51%, 8월 0.48%로, 연초 0.08~0.15
2026-09-04 10: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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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취약계층 대상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신청 요건 완화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서민금융진흥원은 금융지원에서 배제된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확대를 위해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의 지원 요건을 완화한다고 4일 밝혔다.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은 제도권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이 생계비 등 급전이 필요할 때 불법사금융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대 100만원까지 신속하게 지원하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이다. 대출금리는 연 12.5%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배려자는 9.9%이다. 해당 상품을 재대출하는 차주의 경우 6개월 이상 이용 후 완제 시 4.5% 금리를 적용받는다. 그러나 소득은 낮지만 신용평점이 높은 일부 취약계층의 경우 금융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이에 서금원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였던 기존 대상 기준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근로장려금 수급자는 신용평점에 관계없이 대출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연체 여부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2026-09-04 10: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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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금융’ 드라이브 건 농협은행, 기업여신 120조 돌파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NH농협은행의 기업여신 잔액이 120조원을 돌파했다. 2012년 농협은행 출범 이후 처음으로 ‘생산적 금융’ 확대에 힘입은 결과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의 기업여신 잔액은 8월 말 기준 121조9억원으로 연초 대비 7조4589억원 늘었다. 7월 말 기준으로는 연초 대비 6조4095억원(5.65%) 증가해 5대 은행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증가액 기준으로도 하나은행·국민은행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세의 배경에는 생산적 금융을 앞세운 영업 전략이 있다. 농협은행은 첨단전략산업 269개, 지역특화산업 202개 업종을 선정하고 특화상품인 ‘NH미래성장기업대출’을 출시해 집중 마케팅을 펼쳐왔다. 유망 기업·유관기관과의 금융협약도 잇따라 체결했다. 지난 4월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OCI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6월에는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해양진흥공사, K-방산·항공우주산업 지원을 위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각각 업무협약
2026-09-04 10: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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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인뱅3사 AI모델 탑재로 보이스피싱 방지 플랫폼 진화”
김성웅 금융보안원 금융AI보안연구소장은 “보이스피싱이 한 번만 성공하면 큰돈이 들어오는데다 전화라는 저비용·저위험 특성에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성웅 금융보안원 금융AI보안연구소장은 최근 헤럴드경제와 만나 보이스피싱이 좀처럼 줄지 않는 이유를 이렇게 진단했다. 금융보안원은 금융보안 전담 기관이자 사단법인이다. 김 소장은 이곳에서 보이스피싱 대응 시스템 ‘ASAP(보이스피싱 정보공유·분석 AI 플랫폼)’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ASAP은 금융회사들이 각자 확보한 보이스피싱 의심 계좌·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한곳에 모아 AI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다시 참여사에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범죄가 교묘해지자 대응도 한층 강해졌다. 8월 4일부터 통신사기피해환급법(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다. 핵심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정보를 모아 분석·공유하는 ‘정보공유분석기관’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이다. 개정안에 따라 금융회사 등은 정보주체
2026-09-03 11: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