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일본·라오스 등 전 세계 9개 지역내 GLN 가맹점에서 이용
2만원 이상 QR결제 시 포인트 2천원 즉시 적립…최대 2만원 적립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네이버페이는 이번 달 16일부터 내년 2월까지 전세계 GLN(Global Loyalty Network) 가맹점에서 QR결제 시, 최대 2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GLN 결제가 가능한 전 세계 9개 국가(태국·일본·라오스·대만·싱가포르·캄보디아·괌·사이판·하와이) 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XGLN 해외QR결제 서비스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2천 원이 즉시 적립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월 4회까지 기간 내 총 10회 참여 가능하며, 최대 총 2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10월부터 하나은행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자회사인 GLN인터내셔널과 제휴를 시작해, 전세계 지역별로 GLN인터내셔널의 제휴 로컬 결제사의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이용한 해외 QR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로컬 QR결제 서비스인 ‘THAI QR’ 또는 ‘Prompt Pay’ 로고가 부착된 약 800만개 가맹점에서, 일본에서는 150만여 개 ‘Smart Code’ 가맹점 등 각 지역별로 GLN인터내셔널과 제휴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네이버페이는 GLN 인터내셔널뿐만 아니라 알리페이플러스, 유니온페이와 제휴하여 해외 66개 지역에서도 QR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앱의 QR결제 화면에서 상단의 ‘N Pay 국내’를 눌러 원하는 해외QR결제 서비스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국내 네이버페이 현장결제와 동일하게, 해외QR결제를 이용한 후에도 ‘포인트 뽑기’, ‘포인트 스탬프’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프로모션 관련한 내용은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페이 포스트’를 검색한 후 ‘네이버페이 해외QR결제’ 시리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