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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美 나파 밸리 ‘캐시아드 빈야드’ 와인 2종 출시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하이트진로가 미국 나파 밸리 지역의 프리미엄 와인 ‘캐시아드 빈야드(Cathiard Vineyard)’ 2종을 국내 독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캐시아드 빈야드’는 1885년 제임스 레니와 윌리암 레니 형제가 와이너리를 매입하며 시작됐다. 당시 주에서 최초로 휘발유 엔진의 포도 압착기를 만들어 뛰어난 빈티지의 와인을 완성했다. 이후 여러가지 이유로 와인 양조가 중단되며 2020년 1월, 현재의 캐시아드 가문이 매입 했다. 캐시아드 가문은 프랑스 보르도 와인명가 ‘샤또 스미스 오 라피트’의 소유주이기도 하다. 이번에 출시하는 ‘캐시아드 빈야드 호라 나파 밸리 2020’과 ‘캐시아드 빈야드 파운딩 브라더스 나파 밸리 2020’은 캐시아드 빈야드의 첫 출시 빈티지다. 두 제품 모두 최고급 품질의 포도만을 사용하며 수확 후 발효조에서 최대 5일간 저온
2024-11-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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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서브큐, 서울카페쇼 참가…카페용 식물성 음료 ‘카페랩’ 공개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서브큐가 서울카페쇼에서 카페용 식물성 음료 ‘카페랩’을 선보이고 카페·베이커리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시연했다. 서브큐는 삼양사 식자재유통사업 브랜드다. 서브큐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카페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서울 카페쇼는 아시아 최초의 커피 박람회로, 올해 전 세계 36개국 681개 커피 브랜드에서 참가했다. 삼양사는 서브큐가 공급하는 냉동 베이커리 생지와 유제품, 소스 등을 활용한 카페·베이커리 솔루션을 제안하기 위해 2017년부터 6년째 참가했다. 삼양사는 카페랩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호주 커피시장을 선도하는 ‘카페랩(CAFELAB)’ 브랜드의 식물성 음료 2종(카페랩 아몬드, 카페랩 오트)을 선보였다. 카페랩은 100% 호주산 아몬드와 오트를 사용하는 식물성 음료 브랜드다. 현지에서는 ‘밀크랩(MILKLA
2024-11-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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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계열사, 임원인사 마침표…식음료 청사진 살펴보니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이 임원 인사를 마치고,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특히 실적 개선이 급한 식음료 계열사들은 남은 절차를 속도감있게 추진해 실적 개선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11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각 계열사는 조직개편과 인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신세계그룹이 단행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의 연장선이다. 신세계그룹은 정유경 총괄사장의 신세계 회장 승진을 비롯해 이마트와 백화점의 계열 분리의 토대 구축을 위한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식음료 계열사 수장이 교체됐다. 신세계푸드 대표에는 강승협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이, 신세계L&B 대표에는 외부에서 영입한 마기환 대표가 선임됐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정용진 회장이 취임 첫 해 단행한 정기 인사로,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신상필벌 원칙에 따라 역량 중심의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탁한 것”이라며 “성장을 더 가속하겠다는
2024-11-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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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역전할머니맥주와 ‘미성년 음주예방’ 캠페인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오비맥주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역전할머니맥주와 함께 미성년 음주 예방을 위한 ‘귀하신분’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미성년자의 주류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신분증 확인을 권장하는 활동이다. 오비맥주는 2009년부터 매년 수능 시즌에 했던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2021년 ‘귀하신분’으로 명명해 이어오고 있다. 오비맥주는 역전할머니맥주와 손잡고 작년부터 ‘귀하신분’ 캠페인을 함께했다. 작년에는 일부 매장에서 운영했으나 올해는 전국 970개 역전할머니맥주 전 매장에서 24일까지 한다. 특히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 10일간 캠페인을 집중할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 역전할머니맥주 매장에서는 QR코드를 통해 건전음주 퀴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704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 부문 구자범 수석부사장은 &
2024-11-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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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사내봉사단 “저소득·한부모가정 문화체험 활동 성료”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hy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NGO ‘함께하는 사랑밭’, ‘노랑풍선’과 함께 저소득·한부모가정 문화체험 활동(사진)을 펼쳤다. 지난 8일 진행한 행사에는 hy 임직원 및 지원 대상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시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관광 명소를 둘러본 뒤 롯데월드타워 아쿠아리움을 관람했다. hy 자사 제품도 지원했다. 사내봉사단은 직원 참여를 유도하고, 봉사 방법을 다양화하며 사회공헌영역을 확장했다. 내달에는 hy중앙연구소 직원들과 불우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를 계획 중이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변 이웃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hy가 지난 1975년 설립한 사내봉사단이다. 전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적립한다. 모금액은 물품지원, 돌봄활동 참여 등 사회공헌 분야에 사용한다. 2023년 말 누적 지원 금액은 110억원에 달한다.
2024-11-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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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대구 스위트파크 100일만에 매출 2.4배 ↑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스위트파크가 오픈 100일만에 누적 방문객수 160만명을 기록했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4배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지난 2016년 12월 개점한 이후 첫 리뉴얼을 진행했다. 벨기에 왕실 지정 쇼콜라티에의 프리미엄 초콜릿 ‘피에르 마크콜리니’, 일본 밀푀유 디저트 ‘가리게트’, 압구정 추로스 맛집 ‘미뉴트빠삐용’ 등을 지역 백화점 최초로 선보였다. 부산 3대 빵집 ‘겐츠 베이커리’, 광주의 동네 빵집에서 시작한 ‘소맥 베이커리’ 등 전국의 ‘빵지순례’ 맛집도 모았다. 스위트파크 오픈 이후 디저트 장르의 구매 연령층도 크게 젊어졌다. 실제 30대 이하 고객의 비중이 기존 40%대에서 45%대로 늘었고, 40대까지 범위를 넓히면 73%대로 스위트파크 고객 대부분이 40대 이하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
2024-11-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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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24년 만에 ‘칠성사이다’ 새옷 입힌다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올해로 74주년을 맞이하는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칠성사이다는 1950년 7개의 별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패키지 디자인 변경을 거쳤다. 이번 리뉴얼은 24년 만에 패키지 디자인에 변화를 준 것이다. 상징적인 별을 크게 키워 제품 중앙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글씨체는 볼드하고 모던하게 바꿔 가독성도 높였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모두와 함께 큰 별, 칠성사이다’라는 콘셉트로 TV 광고 영상도 함께 공개한다. 영상은 대한민국 한 명, 한 명의 반짝거리는 즐거움이 모여 칠성사이다가 더 큰 별이 되었다는 내용을 담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추후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디지털 광고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칠성사이다’는 풍부한 탄산에 천연 레몬라임향을 더하여 청량감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최근에는 트렌드 변화에 맞춰 제품군을
2024-11-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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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륵칵’ 유행이라더니…잘파세대 “편의점보다 OOO 가요”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드르륵 칵’도 옛말이죠. 요즘은 올리브영에서 술도 팔고, 다이소에서 과자도 팔더라고요. 거기서 다른 물건을 사는 김에 같이 사와요. 굳이 편의점을 안 들려도 돼 편해요.”(대전 거주 20대 정모 씨) 편의점 주 고객층이였던 1020세대가 발길을 줄이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3일 발표한 마켓링크의 ‘2024 상반기 편의점 매출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0대 이하 고객의 편의점 구매액 규모는 2022년보다 11.5% 감소했다. 편의점 4사 전국 1500개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다. 그동안 편의점 주 고객층은 잘파(Z+알파)세대인 1020대였다. 이들은 저렴하고 간편한 편의점을 애용했다. 편의점 플라스틱 의자를 끄는 소리에서 유래한 ‘드르륵 칵’도 젊은 층의 편의점 사랑을 반영한 신조어다. 하지만 최근 연령대별 매출 비중에 변화가 생겼다. 연령대별 매
2024-11-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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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최신 동향입니다”…알고보니 북한 해커 피싱 이메일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북한 해커들이 가상화폐 거래소나 금융 플랫폼 직원을 대상으로 피싱 이메일을 활용해 가상화폐를 훔치려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정보기술 업체 센티널원 산하 연구기관 센티널랩스는 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북한 정권의 지원을 받는 해커들이 정상적인 문서로 위장한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를 가상화폐 업체들에 침투시키는 이른바 ‘히든 리스크’(Hidden Risk)라는 새로운 작전을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같은 작전은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커집단 ‘라자루스’의 산하 조직인 ‘블루노로프’(BlueNoroff)가 수행하고 있다. 해커는 가상화폐 관련 이메일 알림처럼 보이는 피싱 이메일을 가상화폐 거래소나 금융 플랫폼 직원들에게 보낸다. 이 피싱 이메일은 비트코인 가격 업데이트나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관련 최신 동향 안내
2024-11-0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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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금성호 실종자 12명 수색 작업 밤새 진행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135금성호 침몰 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야간에도 이어진다. 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금성호 침몰 사고 실종자 12명을 찾기 위해 오후 6시부터 9일 오전 6시까지 야간에도 수색이 이어진다. 야간 수색에는 해경 23척, 해군 6척, 관공선 6척, 민간 어선 13척 등 함선 48척과 해경 항공기 2대, 공군 항공기 2대, 해군 항공기 1대 등이 동원된다. 항공기 총 5대가 조명탄 236발을 투하하며 밤새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사고 해점 주변과 해수 유동 예측 결과를 고려한 구역 내에서 수색이 진행됐으나 아직 실종자 발견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주간 수색에는 함선 59척과 항공기 13대가 동원됐으며 잠수 인원 27명이 2회 투입되고 수중 드론과 수중 폐쇄회로(CC)TV도 각 1회 투입하는 등 수중 수색도 총 4회 진행됐다. 실종자가 해안으로 떠밀려왔을 가능성 등도 고려해 해경 15명, 경찰 116명과 드론 4대
2024-11-08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