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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지뉴브 차세대 면역항암제 ‘GNV205’ 글로벌 도입…전임상 착수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LG화학이 국내 바이오텍 지뉴브로부터 도입한 차세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NV205’의 고형암 대상 전임상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LG화학은 지난해 9월 지뉴브와 GNV205에 대한 전 세계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하는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선급금을 지급했으며, 향후 개발 및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과 순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GNV205는 면역세포의 억제 신호를 차단하는 ‘PD-1’ 단일항체와 면역 반응을 촉진하는 사이토카인 ‘IL-2(인터루킨-2)’를 결합한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Immunocytokine)다. 산성도가 높은 종양 미세환경에서만 활성화되도록 정밀 설계돼 암세포 주변에서 IL-2가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IL-2 치료제의 치명적인 한계로 지적돼 온 전신 독성을 최소화하고 항암 면역 효능을 극대화하도록 개발됐다. LG화학은 기존 1세대 및 2세
2026-08-19 08: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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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항암제 아시아 주요국 점유율 1위…직판망 앞세워 영토 확장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셀트리온이 대표적인 파머징(Pharmerging) 시장인 아시아에서 자가면역질환 및 항암 치료제 등 주력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처방 성과를 확대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19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기준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싱가포르(93%), 홍콩(84%), 태국(78%), 말레이시아(72%)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 70%를 상회하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굳건히 지켰다. 항암제 제품군 역시 선두권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는 싱가포르(93%)와 태국(78%)에서 처방 1위를 차지했으며,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는 말레이시아(51%), 태국(42%) 등에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특히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는 말레이시아에서 지난해 4분기 4위에서 올 1분기 점유율 30%를 기록하며 단 한 분기 만에 1위로 뛰어올랐다. 이 같은 성과는 말
2026-08-19 08: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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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중개는 했지만 배후는 아니다?…한미그룹 제보자 ‘수상한 행보’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 일가의 자산 사용 의혹을 제기하며 공익 제보자를 자처했던 김태호 전 큐어세라퓨틱스 대표의 행보를 둘러싸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김 씨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한미사이언스 지분 매입 중개에 나섰던 구체적인 정황이 확인되면서, ‘순수한 제보’라는 당초 주장과 배치되는 모순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김 씨는 최근 한 매체에 “임종훈 대표가 보유한 주식을 신 회장에게 매각할 것을 권유했다”며 “두 차례 중개했으나 거래가 결국 깨졌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6월 말까지 신 회장과 창업주 차남인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 간의 지분 매각 거래를 두 차례 중개한 사실을 자인한 것이다. 당시 신 회장은 임 대표가 보유하고 있던 한미사이언스 보통주 348만3808주(지분율 5.09%) 전량을 수천억 원대 규모로 인수하려 했으나, 임 대표가 가족들과 뜻을 함께하겠다며 제안을 거절해 해당 딜은 최종 무산됐다. 앞서 김 씨가 지난 6월 한 증권사를 통해
2026-08-18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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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알츠하이머 치료백신 ‘패디백스’ 국내 1상 IND 신청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백신 전문기업 유바이오로직스는 알츠하이머병 치료백신 후보물질 ‘패디백스(PADIVAX)’의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패디백스는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발병 원인 단백질로 꼽히는 아밀로이드 베타(Aβ)와 타우(Tau)를 동시에 표적하는 펩타이드 기반 치료백신이다. 외부에서 배양된 항체를 지속적으로 주입하는 기존 항체치료제와 달리, 체내 면역 반응을 활성화해 Aβ와 Tau에 대응하는 항체를 스스로 생성하게 만드는 능동면역(Active Immunity) 기전으로 개발되고 있다. 해당 후보물질에는 유바이오로직스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TLR4 작용제 기반 면역증강기술 ‘EuIMT™’와 항원 디스플레이 기술 ‘SNAP™’이 결합됐다. 회사는 앞선 비임상 단계에서 Aβ와 Tau에 대한 항원 특이적 항체 생성을 확인했으며, 알츠하이머 마우스 모델 실험을 통해 인지기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단계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임상
2026-08-18 14: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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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열 표’ 글로벌 바이오 경영 본격화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전 임직원을 인천 송도 바이오캠퍼스로 집결시키며 본격적인 ‘송도 시대’의 막을 올린다. 1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임직원 650여명 전원이 송도 바이오캠퍼스 신사옥으로 출근을 시작했다. 그동안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본사를 비롯해 송도 임시 오피스, 1공장 건립 현장 등에 분산되어 근무하던 사업·연구·경영지원 인력을 송도 바이오캠퍼스로 일괄 통합하는 것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전 사업 부문과 임직원이 하나의 캠퍼스에 집결돼 원팀(One-team)으로서의 업무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규모 수주의 핵심 거점이 될 송도 공장 가동 준비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산 거점인 송도 1공장 완공 및 사용승인에 맞춰 통합 사업 인력이 한곳에 모이면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사진)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의 바이오 경영도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송도
2026-08-18 11: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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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바이오, 보툴리눔 톡신 ‘CU-20101’ 中 품목허가 신청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종근당바이오는 최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CU-20101’의 품목허가신청서(BLA)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종근당바이오는 이번 허가 신청을 기점으로 상용화 절차에 속도를 내 오는 2027년 하반기 중국 시장에 제품을 공식 출시한다는 목표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으로, 현지 의료미용(에스테틱) 산업의 급성장과 함께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핵심 전략 거점이다. 이번 품목허가 신청은 총 5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중국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종근당바이오는 글로벌 오리지널 의약품인 미국 엘러간의 ‘보톡스(Botox®)’와 직접 비교한 임상 3상에서 중등증 내지 중증 미간주름 개선 효과에 대한 CU-20101의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안전성 지표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확보했다. 이상반응 발생 양상은 대조군인 보톡스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치료와 관련된 중대
2026-08-18 09: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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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준법투쟁 벌써 100일…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연내 타결 ‘출구 모색’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창사 이래 첫 파업 사태를 겪으며 100일 넘게 대치를 이어오던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노동위원회의 사후조정 절차를 밟기로 전격 합의했다. 더 이상의 시간 끌기는 노사 모두에게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주는 ‘승자 없는 싸움’으로 귀결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동한 결과다. 양측이 공식 출구 전략을 모색하기 시작하면서 연내 갈등 봉합과 생산 현장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후조정 합의는 회사 측이 먼저 제안하고 노조가 이를 수용하면서 성사됐다. 사후조정은 노동쟁의 조정 절차가 종료된 이후에도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노사 합의로 노동위원회가 다시 중재에 나서는 제도다. 노사는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사후조정 신청서를 정식 제출하고 1~2개월간 집중적인 조율을 거쳐 연내 최종 타결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공장의 완벽한 풀가동과 고환율 효과에 힘입어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209억원, 영업이익 586
2026-08-18 09: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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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2주 1회’ 비만치료제 ‘보팡글루타이드’ 임상 3상 IND 신청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JW중외제약은 비만 치료 신약 후보물질 ‘보팡글루타이드’의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18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이번 임상 3상은 국내 성인 비만 및 과체중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다기관·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2월 임상에 착수해 2029년 3월까지 위약군 대비 보팡글루타이드 투여군의 우월한 체중 감량 효과와 안전성을 집중 평가할 계획이다. 보팡글루타이드는 JW중외제약이 지난 4월 중국 간앤리 파마슈티컬스로부터 국내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도입한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약물이다. 췌장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위 배출을 지연시켜 식욕 억제와 포만감 증대를 유도한다. 특히 기존 비만치료제들이 ‘주 1회’ 투여하는 것과 달리 ‘2주 1회’ 투여하는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되는 것이 핵심이다. 연간 주사 횟수를 기존 52회에서 26회로 절반이나 줄여 환자의 복약 순
2026-08-18 08: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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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프랑스 ‘지프레’ 정비 후 본격 가동…약국 직판망 기반 유럽 공략 가속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셀트리온이 지난 5월 인수한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Gifrer)’의 인수 후 통합·정비(PMI) 작업을 완료하고, 현지 약국 유통망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최근 하반기 글로벌 영업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프랑스 법인과 지프레를 직접 찾아 조직 운영과 약국 영업망 가동 상황, 제품별 판매 전략 등 정비 상황을 항목별로 면밀히 살폈다. 서 회장은 확보된 영업 자산을 실질적인 매출과 시장 점유율 확대로 연결하고, 프랑스에서 구축한 성공 모델을 유럽 전역으로 신속히 확장할 수 있도록 실행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지프레는 프랑스 전역에 9000여개가 넘는 약국 영업망과 800여개 병원 공급망, 140여종의 일반의약품(OTC)·약국의약품(DM)·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기업이다. 셀트리온은 기존 병원·의료진·입찰 기관 중심의 직판망에 지프레의 약국 채널을 결합해 병원 처방부터 약국 조제·투
2026-08-18 08: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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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리바로 신화’ 딛고 통풍 신약 3상 성공…R&D 결실 본궤도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JW중외제약이 탄탄한 전문의약품(ETC)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역대급 실적과 자체 개발 혁신 신약의 임상 3상 성공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오리지널 의약품 중심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캐시카우)을 바탕으로 신약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해 온 전략이 마침내 가시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후보물질 ‘에파미뉴라드(코드명 URC102)’의 다국가 임상 3상 결과, 주력 용량인 6mg이 기존 표준 치료제인 페북소스타트 40㎎ 대비 통계적 우월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국 52개 기관에서 통풍 환자 6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임상에서 에파미뉴라드 6㎎ 투여군은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혈청 요산 농도 6㎎/㎗ 미만 달성률 50.0%를 기록, 대조군(38.3%)을 12.0%포인트 앞섰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약물 관련 사망이나 특이 이상사례 없이 페북소스타트 투여군과 유사
2026-08-17 12:2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