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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4일 ‘北 ICBM 발사’ 관련 회의 개최할 듯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4일(현지시간)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 발사 문제를 다루기 위한 회의를 개최할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은 31일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한국을 비롯한 미국, 프랑스, 일본, 몰타, 슬로베니아, 영국 등 안보리 이사국 7개국은 이날 북한의 ICBM 발사 도발과 관련 회의 소집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번 ICBM 발사는 이 같은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에서 북한의 ICBM 발사와 관련해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북한의 지속된 미사일 발사는 관련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어 “한반도 상황에 대해 우려를 지속하고 있다”
2024-11-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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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北, 적대국가 규정 후 첫 ICBM 발사…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목표”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한미일 외교장관은 31일(미국시간)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국제사회와 함께 계속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 2+2 외교국방 장관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날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외무대신과 북한의 ICBM 발사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유선협의를 한 후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3국은 “북한의 발사는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우리는 북한에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의 평화, 안전을 위협하는 일련의 도발과 불안정 조성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3국 외교장관은 “이번 발사가 북한이 대한민국을 적대국가로 헌법에 새롭게 규정했다고 밝힌 이후에 감행된 것에 주목한다”며 “미국
2024-11-0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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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체추진 미사일 분야 수출통제 강화…北ICBM 발사 대응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정부는 3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가 금지하고 있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을 제약하기 위해 고체 추진 미사일 분야 북한 맞춤형 감시대상품목을 신규로 발표했다.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따른 대응 조치다. 외교부에 따르면 신규 감시대상 품목에는 ▷과연소산암모늄(AP) ▷염화나트륨 ▷액상 티오콜 고무 ▷MAPO ▷흑연 실린더 ▷천연 고무(RSS-3등) ▷탄소섬유 ▷유리섬유천 ▷베어링 ▷전자식 가속도계 ▷전자식 관성측정장치 ▷열전지 ▷로드셀(추진력 수감부) ▷스트레인 게이지 ▷X-ray 검사 장비 등 15개 항목이 포함됐다. 이번에 발표하는 품목들은 관련 국내절차를 거친 후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 등 의무이행을 위한 무역에 관한 특별 고시’에 따라 제3국을 우회한 북한으로의 수출이 금지된다. 우리 정부는 해당 품목들이 각국의 대북 수출통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주요 우방국과 공유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2024-10-3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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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고체추진 미사일 분야 수출통제 강화…北ICBM 발사 대응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정부, 고체추진 미사일 분야 수출통제 강화…北ICBM 발사 대응
2024-10-3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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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ICBM 발사 참관 “핵무력 강화노선 절대 안바꿀 것”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31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사실을 발표하며 “공화국은 핵무력 강화노선을 절대로 바꾸지 않을 것임을 확언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31일 국방성 대변인의 발표를 통해 “공화국이 31일 아침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ICBM 발사 사실을 즉각 공개한 것은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국방성 대변인은 “오늘 공화국 미사일총국은 매우 중대한 시험을 진행했다”며 “국가수반의 명령에 따라 진행된 이번 시험발사는 전략미사일능력의 최신기록을 갱신하였으며 세계최강의 위력을 가진 공화국의 전략적 억제력의 현대성과 신뢰성을 과시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시험발사 현장을 참관한 김 위원장은 “이번 발사는 최근 들어 의도적으로 지역 정세를 격화시키고 공화국의 안전을 위협해 온 적수들에게 우리의 대응 의지를 알리는데 철저히 부
2024-10-3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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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北ICBM 발사 강력 규탄…신규 대북독자제재 지정”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북한이 장거리탄도미사일(ICBM) 고각발사한 것을 규탄하며 이에 대응해 신규 대북 독자 제재를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이날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한 긴급 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북한의 상습적인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에 대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조치가 보다 강력하고 실효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우방국들 및 유엔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NSC 상임위원들은 최근 북한이 러시아의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전투 병력을 파병한 데 이어 오늘 ICBM을 발사함으로써 유엔 안보리 결의를 다시금 위반했음을 지적하고,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 행태를 강력히 규탄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
2024-10-3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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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 공천 지시한 적 없어…명태균에 좋게 얘기한 것”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이었던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에 관여했다는 녹취록이 31일 공개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당시 윤석열 당선인은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공천 관련 보고를 받은 적도 없고, 또 공천을 지시한 적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당시 공천 결정권자는 이준석 당 대표, 윤상현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대통령실은 “당시 당은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을 전략공천으로 결정했다”며 “경남 창원의창 지역구의 경우, 김영선 후보자가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자였다. 결과적으로 김 후보자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실은 “당시 윤 당선인과 명태균 씨가 통화한 내용은 특별히 기억에 남을 정도로 중요한 내용이 아니었고, 명 씨가 김영선 후보 공천을 계속 이야기하
2024-10-3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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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NSC “北 ICBM 도발 대응 신규 대북독자제재 지정”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NSC “北 ICBM 도발 대응 신규 대북독자제재 지정”
2024-10-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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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 버팀목…내년 전용 예산 5조9000억원”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소상공인들이 하루빨리 경기회복의 온기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내년도 소상공인 전용 예산을 역대 최대인 5조 9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서 “소상공인들이 민생과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행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와 은행이 협업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2조원 늘어난 14조원의 신규 보증부 대출을 공급하고, 전환보증 대출 규모도 2배로 대폭 늘린 10조원을 공급해 소상공인분들의 금융 부담 완화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90만명의 영세 소상공인에게 20만원의 전기요금을 이미 지원하고 있는 것에 더해 추가로 5만 원을 더 지원하겠다”며 &l
2024-10-3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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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尹, 공천 지시한 적 없어…명태균에 좋게 얘기한 것뿐”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대통령실 “尹, 공천 지시한 적 없어…명태균에 좋게 얘기한 것뿐”
2024-10-31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