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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케이캡’, 경구용 완제의약품 세계 최초 글로벌 환경성적표지 획득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50㎎’이 경구용 완제의약품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EPD)를 획득했다. HK이노엔은 지난 2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EPD-글로벌’과 ‘국제지속가능인증원(IGSC)’이 공동 개최한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케이캡정50㎎의 EPD 인증서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EPD는 원료 생산 단계부터 제조·유통 등 제품 전 과정의 환경영향을 국제표준에 따라 정량화하고 제3자 검증을 거쳐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도로, 객관적인 환경성을 입증해 ‘제품의 환경 신분증’으로 통한다. 케이캡정50㎎의 EPD는 올해 6월 국제 공인 플랫폼인 ‘EPD-글로벌’에 공식 등록됐다. 이에 앞서 제3자 검증기관인 국제지속가능인증원이 국제표준화기구(ISO) 14025 기준에 맞춰 독립 검증을 마쳤으며, HK이노엔은 ISO 14040 및 ISO 14044 기준에 따른 전과정평가(LCA)를 완료했다. 산정 범위는 원료의약품 제조부터
2026-09-07 09: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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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한국노바티스, 먹는 두드러기약 ‘랩시도’ 공동 판매 착수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유한양행이 한국노바티스와 손잡고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CSU) 치료 영역 최초의 경구용 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BTK) 억제제인 ‘랩시도(성분명 레미브루티닙)’의 국내 유통과 공동 판촉에 나선다. 유한양행은 한국노바티스와 랩시도의 국내 유통·판매 및 프로모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3일 최종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유한양행은 랩시도의 국내 유통을 전담한다. 판촉 활동은 의료기관 종별로 이원화해 종합병원은 한국노바티스가, 병·의원(클리닉) 개원가는 유한양행이 각각 분담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랩시도는 비만세포 활성화와 염증 반응 경로에 관여하는 BTK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히스타민 등 염증 매개물질 방출을 원천적으로 줄이는 경구용 신약이다. 기존 치료제가 히스타민 수용체를 차단하는 방식에 머물렀다면, 랩시도는 비만세포와 호염기구 활성화 단계부터 차단하는 차별화된 기전을 지녔다. 앞서 올해
2026-09-07 09: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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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000억 자사주 매입 “매년 순익의 33% 주주환원”
2026-09-01 11: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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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000억 자사주 매입…“매년 순익 33% 주주환원”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셀트리온이 매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3분의 1(약 33%)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투입하는 중장기 정책을 확립했다. 회사는 이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고 전량 소각을 추진한다. 셀트리온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총 52만4384주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 금액은 이사회 결의 전일 종가 기준 약 1000억원 규모로, 취득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다. 이번 결정으로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을 결정한 자사주는 총 160만288주, 3000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최근 3년간 누적 자사주 매입 물량은 약 893만주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취득하는 자사주 52만여주를 향후 이사회 결의 등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할 방침이다. 단순 매입에 그치지 않고 소각까지 연계해 유통주식 수를 실질적으로 줄임으로써 주당순이익(EPS)과 주당순자산가치(BPS) 등 수익성 지표를 직접 개선하겠다는 구상
2026-08-31 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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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살까지 빼는 맞춤 시술…환자 절반 외국인”
최근 위고비, 마운자로 등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비만치료제가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체중 감량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약물을 통해 단기간에 체중을 크게 감량하더라도 옆구리나 팔뚝, 부유방 등 특정 국소 부위에 축적된 군살이나 급격한 감량으로 인한 피부 처짐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에스테틱 임상 현장에서는 단순히 체중계의 숫자를 줄이는 것을 넘어 신체 윤곽을 정교하게 다듬는 ‘바디 컨투어링(Body Contouring)’ 시술이 핵심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강남구 리프톤피부과의 전재욱 대표원장은 지난 25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비만 치료제로 전신 체중을 감량한 이후 특정 결점 부위를 정돈하고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단일 시술에 더해 극초단파 리프팅 장비인 ‘온다(ONDA)’와 비가역적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을 병행하는 복합시술인 ‘브이온다’가 높은
2026-08-31 11: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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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수출 수동성 벗고 ‘글로벌 룰 세터’로…K-바이오 위상 대전환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3조원대 기술수출(한미약품). 1조1000억원대 신약 후보물질 도입(SK바이오팜). 2조7000억원대 M&A(삼성바이오로직스).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잇달아 터져 나온 초대형 이벤트는 K-바이오가 더 이상 변방의 추격자나 단순 연구개발(R&D) 하청 기지에 머물지 않고 있음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올해 들어 누적 기술수출 규모가 16조원에 육박하는 등 양적·질적 성장이 동시에 폭발하며 한국 바이오산업의 체질이 글로벌 무대에서 판을 직접 주도하는 ‘글로벌 룰 세터(Rule Setter·시장 규칙 제정자)’로 완전히 진화했음을 입증하는 결정적 분기점이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글로벌 제약 생태계 내 주도권의 역전이다. 그동안 K-바이오의 전형적인 성공 방정식은 국내에서 발굴한 초기 물질을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수출하고 이후의 개발과 상업화는 해외 파트너사에 맡기는 형태였다. 그러나 SK바이오팜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사인 바이오헤이븐으로부
2026-08-30 0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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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신약 파이프라인 36%가 혁신신약”…글로벌 기술수출 10조 돌파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한국이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중 계열 내 최초 신약(First-in-Class) 비중이 36%에 달하며 글로벌 신약 라이선싱 허브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 혁신신약의 기술수출 규모 역시 1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나며 국제적 신뢰도를 입증하고 있다. 글로벌 임상시험 전략분석 매체인 클리니컬 트라이얼스 아레나(Clinical Trials Arena)가 발표한 ‘아시아의 임상 연구 혁명’ 보고서와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집계된 한국의 신약 파이프라인 중 계열 내 최초 신약(First-in-Class) 비율은 36%를 기록했다. 기존 약물을 개량하거나 뒤따르는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 방식에서 벗어나, 글로벌 제약 시장의 미충족 수요를 선점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연구개발 체질이 완전히 전환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한국 바이오텍들은 차세대 항암제로 주
2026-08-29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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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M&A·증설’ 3조 유상증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펩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와 인천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증설을 위해 3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총 3조9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조달 자금 중 2조7062억원은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 대금으로 투입된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7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인수합병(M&A) 사상 최대 규모인 14억6000만스위스프랑(약 2조7000억원)에 폴리펩타이드그룹을 인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나머지 2948억원은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내 생산 시설 증설 자금으로 활용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증자를 발판으로 생산능력·포트폴리오·지리적 거점을 아우르는 ‘3대 축 확장’ 전략을 가속할 방침이다. 연내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를 완료해 기존 항체의약품과 메신저 리보핵산(mRNA), 항체·약물접합체(ADC)에 이어 고성장 모달리
2026-08-28 11: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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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시마SC, 연매출 1조 ‘블록버스터’ 기대감
셀트리온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사진)와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가 올해 상반기 합산 매출 4562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매출 1조원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28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SC는 올 상반기 유럽과 한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35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미국에서 신약으로 판매 중인 짐펜트라는 상반기 9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각각 20.3%, 176.4%에 달한다. 유럽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에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의 가파른 매출 확대가 더해지면서 제품군의 성장축이 성공적으로 다변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셀트리온은 기존 판매 지역 내 처방 확대와 함께 하반기 공급 물량 증가, 신규 글로벌 시장 진입 등을 바탕으로 램시마SC 제품군을 기존 램시마(IV)에 이은 회사의 두 번째 ‘연매출 1조 원’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영토 확장도 가속화한다. 셀트리온은 2027년 아시아 핵
2026-08-28 11: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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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로 살 빼고 남은 군살…‘바디 컨투어링’ 복합시술에 외국인도 ‘북적’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최근 위고비, 마운자로 등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비만치료제가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체중 감량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약물을 통해 단기간에 체중을 크게 감량하더라도 옆구리나 팔뚝, 부유방 등 특정 국소 부위에 축적된 군살이나 급격한 감량으로 인한 피부 처짐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에스테틱 임상 현장에서는 단순히 체중계의 숫자를 줄이는 것을 넘어 신체 윤곽을 정교하게 다듬는 ‘바디 컨투어링(Body Contouring)’ 시술이 핵심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강남구 리프톤피부과의 전재욱 대표원장은 지난 25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비만 치료제로 전신 체중을 감량한 이후 특정 결점 부위를 정돈하고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단일 시술에 더해 극초단파 리프팅 장비인 ‘온다(ONDA)’와 비가역적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을 병행하는 복
2026-08-28 1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