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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尹 구속기소에 “당연지사이자 사필귀정”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것과 관련해 “당연지사이자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윤재관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수괴급’ 김용현을 포함해 군경 수뇌부 등 내란 중요임무 종사자들을 구속기소한 검찰이 이들의 우두머리를 불구속기소한다는 것은 애당초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이 당연한 것을 검찰은 왜 뜸을 들이고 국민들 맘 졸이게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검찰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소환 조사하는 그림을 원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을 향해 “내란 특검이 가동될 때까지 검찰이 결정해 구속기소한 윤석열에 대한 공소 유지를 책임감 있게 똑바로 해야 한다”며 “공소장을 헌법재판소에 즉시 제출해 탄핵 절차가 더욱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12·3 내란의 주요 공범 혐의를 받고 있으며, 12·4 안가 회동의 멤버였던 박성재 법무부 장관, 김
2025-01-2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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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구속기소에 “내란수괴 단죄 시작…재판 성실히 임하라”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야당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것과 관련해 “단죄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재판에 성실히 임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내란수괴 단죄가 이제 시작된다”며 “불법 계엄을 모의하고 실행한 일당은 물론, 유언비어를 유포하며 내란을 선동한 자들까지 모두 죄를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피고인 윤석열은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법의 대원칙을 받아들여 재판에 성실히 임하라”며 “더 이상 궤변과 거짓말, 자기부정으로 법관을 우롱하지 말고, 근거 없는 망상으로 극우 지지자를 선동하려는 시도도 멈추라”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국민의 희생으로 세운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다시는 누구도 유린할 수 없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한 판결을 해달라”며 “그것이 사법 정의, 법치이고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윤 대통령을
2025-01-2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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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불법에 편법 더해 구속기소…야속하다”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대통령실 “불법에 편법 더해 구속기소…야속하다”
2025-01-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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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대통령 구속기소 ‘헌정사 최초’…尹, 역대 대통령 5번째 재판에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12·3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재판에 넘겨졌다. 현직 대통령이 구속기소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체포영장과 구속영장이 발부·집행되기도 했다. 역대 대통령 중 형사 법정에 서게 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특수본이 그동안 수사한 공범 사건의 증거자료, 경찰에서 송치받아 수사한 사건의 증거자료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피고인에 대해 기소함이 상당(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전두환·노태우, 12·12 군사반란 등 혐의 구속기소 대한민국 대통령 중 가장 처음 구속기소 된 인물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다. 노 전 대통령은 1995년 12월 5일 기업인들로부터 받은 뇌물을 통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구속기
2025-01-2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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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내란 혐의’ 윤 대통령 구속기소…계엄 선포 54일만, 헌정사 초유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2·3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54일 만으로, 현직 대통령이 기소된 건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특수본이 그동안 수사한 공범 사건의 증거자료, 경찰에서 송치받아 수사한 사건의 증거자료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피고인에 대해 기소함이 상당(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김용현(구속기소)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무장한 계엄군을 국회에 투입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2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했다가 기각되자 재차 신청했지만, 서울중앙지법은 허가하지 않았다. 이에 심우정 검찰총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50분가량
2025-01-2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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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현장 중심 전문 인력 키운다…특성화고에 277억원 지원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산업계 수요와 연계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전문 인력을 키우기 위해 특성화고 180개교를 선정·지원한다. 중기부는 2025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할 특성화고 180개교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중기부는 2008년부터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73개교 취업(산학)맞춤반을 통해 5368명의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했다. 2024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한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는 스마트공장 및 지역특화 맞춤반 교육과정을 통해 참여학생 86.4%가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학령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별·산업별 맞춤형 특화교육을 강화한다. 지역산업 맞춤형 특화교육은 지역주력산업 연계형과 일‧학습병행 연계형의 투 트랙으로 지역특화학교를 지정해 진행되며 기존 5개교에서 10개교로
2025-01-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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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로컬크리에이터 모집 “지역가치 창업가 발굴”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에 참여할 역량 있는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로, 중기부는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20년부터 지역가치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로컬크리에이터 ‘개인 트랙’은 로컬크리에이터 조건을 만족하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되면 사업화 자금을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협업 트랙’의 경우 로컬크리에이터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이 대표사가 돼 2개 사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협업 트랙 사업화 자금은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내년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최대 1억원),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최대 5억원), 혁신 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사업(최대 3억원)에
2025-01-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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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바이엘코리아와 비판텐®연고·카네스텐® 국내공급 계약 체결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유한양행이 바이엘코리아와 비판텐®연고, 카네스텐®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비판텐®연고와 카네스텐®의 공급계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번 계약을 통해 내달부터 양사는 비판텐®연고와 카네스텐® 제품의 코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판텐®연고는 최초의 덱스판테놀 성분의 비-스테로이드성 피부염 치료제로 현재 피부질환 분야에서 세계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제품이다.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시킬 수 있어 영유아의 기저귀 발진, 급·만성 피부염(건조 피부염 등), 상처, 습진, 일광 화상 등 전 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피부 질환의 치료에 광범위하게 쓰인다. 카네스텐®은 클로트리마졸을 주성분으로 피부 표면의 진균 감염, 칸디다성 질염 등에 사용되는 항진균성 치료제로 크림, 질정, 파우더 등 다양한 제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카네스텐®은 세계 판매 1위의 칸디다성
2025-01-2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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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병원 접수·증명서 발급, 이제 ‘AI휴먼’이 도와드려요”
포씨게이트, 한림대성심병원에 ‘AI 메타휴먼 키오스크’ 공급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국내 의료기관에 AI 휴먼(가상인간)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키오스크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국내 의약품 유통 1위 지오영그룹의 병원 IT 솔루션 전문 자회사인 포씨게이트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 ‘AI 메타휴먼 키오스크’를 새롭게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AI 메타휴먼 키오스크는 병원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기존 키오스크에 AI 휴먼 응대 서비스를 결합한 지능형 스마트 기기다. 국내 병원 키오스크 전문 기업인 포씨게이트의 하드웨어에, 생성형 AI 전문 기업 플루닛의 AI 휴먼 기술이 탑재됐다. 실제 사람과 같은 외모와 목소리를 갖춘 AI 휴먼은 키오스크 화면에서 접수와 수납, 처방전 및 증명서 발급 등 각종 행정 업무를 정확하고 친절하게 안내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형 병원들은 그동안 원활한 원무 행정 처리를 위해 키오스크를 적극 도입해 왔지만, 병원 특성상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
2025-01-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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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연매출 1.5조원 ‘역대 최대 실적’
올해 상반기 내 美 신제품 2종 출시 예고 파트너십 제품 ‘마일스톤’으로 수익 극대화 삼성그룹 최초 여성 전문 경영인 김경아 사장 리더십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바이오 의약품 개발 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매출 1조5377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2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4년 매출 1조5377억원, 영업이익 435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의약품 개발사 중 최단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했던 2023년 연간 실적(매출 1조203억원, 영업이익 2054억원) 대비 매출 51%, 영업이익 112% 증가한 실적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허가 및 판매 성과로 높은 성장을 이뤄냈으며, 올해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공략을 필두로 제품 판매를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국내에서 9종, 유럽에서 8종, 미국에서 4종의 바이오시밀러를 판매하고 있으며, 연내 미국
2025-01-23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