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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다음달 최종 계약’ 체코원전 수주 총력전…한-체코 경제협력 TF 회의
기재부, 과기부, 외교부 등 10개 부처 참석해 최코 원전 수주 진행 상황 점검, 향후 계획 검토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우리 정부가 다음달 최종 계약을 앞둔 24조원 규모의 체코원전 수주를 위해 체코와 전략적 경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기부, 외교부, 국방부, 문체부, 국토부, 방사청, 우주항공청 등 관련 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한-체코 경제협력 전담반(TF)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난해 9월 체코 현지에서 양국간 합의한 양해각서(MOU)를 중심으로 부처별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검토했다. 산업부는 공급망에너지대화(SCED)를 통해 체코 산업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에너지 공동 연구개발(R&D) 확대와 미래차, 로봇, 배터리 분야 산업협력센터 구축을 논의 중이다. 기획재정부는 한-체코 국장급 경제 대화 및 경제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
2025-02-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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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행 “배당소득 분리 과세 등 밸류업 법안 2월 국회서 논의돼야”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주재 첨단전략산업 기금 신설안 3월중 국회 제출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주주환원 확대기업 대상 법인세 세액공제와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밸류업 지원 법안(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신속히 논의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주재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에서 ‘주주환원 확대기업’ 법인세 세액공제,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의 세제 조치를 거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주주환원 확대기업 법인세 세액공제는 배당을 늘린 기업에 대해 증가분에 대한 5% 법인세액을 공제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법안은 배당 우수 기업 주주에게 분리과세로 배당소득세를 감면해주는 것이 골자다. 최 대행은 “우리 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긴박한 만큼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위한 기금 신설방안도 3월 중 국회에
2025-02-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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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동해가스전 ‘대왕고래’ 1차 시추결과, 경제성 확보 수준 아니다”
“가스징후 일부 확인, 석유시스템 구조는 양호 확인” 내달부터 외자 유치해 후속 시추 진행 추진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유망구조인 ‘대왕고래’에서 처음 진행된 탐사시추에서경제성을 확보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발표했다. 이로써 야권을 중심으로 대왕고래 사업이 불투명하게 진행됐다고 비판해온 상황에서 1차 시도에서 뚜렷한 성공 가능성이 확인되지는 못하면서 추가 사업 동력 약화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가스 징후가 잠정적으로 일부 있었음을 확인했지만 그 규모가 유의미한 수준이 아니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은 대왕고래 유망구조 첫 탐사시추가 최근 끝난 가운데 이뤄졌다. 작년 12월 20일부터 진행된 첫 탐사시추는 지난 4일 끝났다. 시추선 웨스트카펠라호는 전날 부산항에서 출항해 떠났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해수면 아래 3천m 이상 깊이의 해저까지
2025-02-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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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행 “유류세 인하 4월까지 연장…농수산물 할인지원 300억원 투입”(종합)
양재 하나로마트서 ‘민생경제점검회의’ 주재…유류세 인하 연장 “석유류·김 생활밀접품목, 매주 부처합동 현장점검…불법유통 엄단”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정책금융 확대, 한시적 규제 유예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민생경제 회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주재한 ‘민생경제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가 어느 때보다 높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수출도 주춤하는 등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민생경제 회복을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매주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고 ‘1분기 민생·경제 대응플랜’을 실행에 옮기겠다”며 “물가·일자리·주거·서민금융 등 핵심민생 분야별로 현장을 찾아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강조했다. 세부적인 조치로 영세 소상공인 점포 소비
2025-02-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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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동해가스전’ 대왕고래 1차 시추결과, 경제성 확보 수준 아니다”
[속보]“‘동해가스전’ 대왕고래 1차 시추결과, 경제성 확보 수준 아니다”
2025-02-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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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4월까지 연장…휘발유 15%·경유 23% 인하폭 유지
14번째 일몰연장…정부 “국내외 유가 동향·유류비 부담 등 고려”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가 휘발유와 경유 등 수송용 유류에 적용되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4월까지 연장한다. 기획재정부는 6일 “국내외 유가 동향 및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등을 고려해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조치를 2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유류세는 탄력세율을 적용해 휘발유는 리터(L)당 698원, 경유는 448원이 부과된다. 인하 전과 비교하면 휘발유는 리터당 122원, 경유는 133원 싸다. 액화석유가스(LPG) 부탄 역시 리터당 47원을 인하한 156원의 세금이 부과된다. 이번 조치는 2021년 11월 유류세 한시 인하가 시작된 이후 14번째 일몰 연장이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이유로 2022년 7월부터 휘발유와 경유의 유류세 인하 폭을 37%까지 확대했다가 2023년부터 휘발유는 25%로 축소한 뒤 일몰 기한을 연장해왔다. 작년 7월부터는 휘발유와 경유의 인하 폭을 각각 20%,
2025-02-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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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최 대행 “유류세 인하 4월까지 연장…농축수산물 할인지원 300억원 투입”
[속보]최 대행 “유류세 인하 4월까지 연장…농축수산물 할인지원 300억원 투입”
2025-02-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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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작년 천연가스 주배관 28㎞·공급관리소 3곳 확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지난해 주배관 28㎞ 및 공급 관리소 3곳을 확충했다고 6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천연가스 주배관 5206㎞, 공급 관리소 433곳을 운영 중이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대구·한주 신규 열병합 발전소 공급을 위한 배관 건설과 경기권(평택 오성∼안화)·호남권(완주∼전주)의 배관망 연장 등을 통해 주배관을 확충했다. 가스공사는 현재 34개 도시가스사를 통해 전국 216개 지자체에 천연가스를 공급 중이며, 올해부터는 보성·울진·안성·증평·괴산·당진 등 6개 시군에 추가로 천연가스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적기에 설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천연가스 공급망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편리하게 천연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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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업단지 환경개선 사업에 4년간 국비 1870억원 투입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노후한 산업단지 환경 개선 사업에 4년간 국비 1870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7일 산업단지 환경 개선을 위한 5개 부처 18개 사업을 통합 공고하고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국철도공사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합동 공모에는 산업부의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청년 문화센터 건립 등 8개 사업을 비롯해 고용노동부의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 지원, 산업단지 산재 예방 시설 지원 등 6개 사업,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등 2개 사업, 국토교통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 1개 사업, 산림청의 산업단지 주변 도시숲 조성 지원 1개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산업부는 올해 청년문화센터 15곳, 아름다운거리 조성 30곳,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2곳, 노후 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15곳, 랜드마크 및 브랜딩 4곳 등 총 66곳을 선정해 4년간 국비 1천870억원을 지원한다.
2025-02-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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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류세 인하 2~4개월 연장
2021년 11월 이후 14번째 조치 고환율에 소비자물가 급등 우려 정부가 연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4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2021년 11월 이후 이뤄지는 14번째 연장 조치다. 국내 휘발유 가격이 1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자 세수부족 상황에도 정부가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 복수 관계자는 6일 “수송용 유류에 대한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최소 2개월에서 최대 4개월 추가 연장할 계획”이라며 “유류세 인하 연장 조치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국제유가가 급등한 2021년 11월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인하폭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2년 7월부터 휘발유와 경유의 유류세 인하폭을 37%까지 확대했다가 지난해부터 인하폭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면서 일몰 기한을 연장해왔다. 현재는 휘발유 인하율은 기존 20%에서 15%로,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부탄 인하율은 기존 30%에서 2
2025-02-06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