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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네팔 한국인 실종 신속대응팀 급파…정연인 대표도 현지로
[헤럴드경제=윤호·배문숙·김해솔·박혜원 기자] 정부가 네팔 대홍수로 우리 국민 9명이 연락두절되고 10명이 현지 고립된 가운데 11명 규모의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한다.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임상우 외교부 재외국민보호·영사 대표를 팀장으로 외교부 4명·소방청 5명·경찰청 2명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을 이날 오후 홍콩을 경유하는 캐세이퍼시픽 항공편으로 현지에 파견해 한국인 수색·구조 지원에 나선다. 조현 외교부 장관도 조만간 네팔 외교장관과 통화를 갖고 우리 국민 수색·구조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전날 밤 10시 30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주재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우리 국민 9명의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다. 또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다른 국민 10명은 네팔인 등 외국인 직원들 200여 명과 함께 현지에서 대피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대피한 이들은 안전상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2026-08-27 11: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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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CPTPP 사회적 논의 착수”…농어축업계 반발 불가피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과 관련한 사회적 논의와 의견 수렴에 본격 착수하고자 한다”고 27일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경제관계장관 회의에서 “(CPTPP 가입이) 국익과 민생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지 면밀히 살펴 가입 추진 여부를 판단하고, 이 과정에서 진정성 있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PTPP는 태평양 연안의 일본,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등 12개 회원국이 상호 시장 개방을 목적으로 체결한 협정으로, 2006년 논의가 시작돼 2018년 발효됐다. CPTPP 가입을 위해서는 기존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동의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문재인 정부 당시 CPTPP 가입 신청을 위한 정부내 절차를 완료한 후 마지막 단계인 국회보고에서 제동이 걸려 무산됐다. 국회보고는 CPTPP 가입 신청을 위한 필수 절차다.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CPTPP 가입신청관련 보고를
2026-08-27 10: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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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발전공기업 최초 중앙아시아 재생에너지 시장 ‘노크’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서부발전이 세계적인 에너지기업 아크와(ACWA)와 손을 잡고 국내 발전공기업 최초로 중앙아시아 재생에너지 시장에 진출한다. 27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이정복 사장은 지난 25일(현지 시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기업 아크와와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즈베키스탄을 중심으로 중앙아시아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회사는 각 사가 보유한 사업개발 경험과 역량을 결합해 우즈베키스탄 대규모 재생에너지 플랫폼 프로젝트 공동 수주를 위해 협력한다. 국내 발전공기업이 중앙아시아 재생에너지 사업에 뛰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즈베키스탄은 경제 성장과 산업화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발전설비 확충과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천연가스 중심의 발전 구조를 태양광·풍력 등으로 다변화하기 위해 민간투자와 해외 금융자본을 유치하
2026-08-27 1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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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한 달 홍의락 사장 “가스공사,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 재설계”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취임 한 달을 앞둔 홍의락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가스공사를 단순한 가스 공급사를 넘어 전력·수소·데이터·인공지능(AI)·글로벌 트레이딩을 아우르는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 재설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27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홍 사장은 전날 대구 동구 가스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창립 43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은 비전을 선포했다. 홍 사장은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인한 급격한 전력 수요 증가를 언급하며 “이제 가스는 단순히 태우는 연료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전력망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에너지”라며 “가스는 전기”라고 강조했다. 또 “조직 내 정보 왜곡과 독점 없는 사실 그대로가 전파되는 수평적이고 투명한 소통 문화를 정착시켜 조직의 신뢰와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적 미수금 해결을 위한 재무 건전성 회복, 탄소중립 이행 등 당면 과제를 제시하며 노사가 합심해 새로운 43년을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가스공사 노사는 창립기념식에서 ‘
2026-08-27 09: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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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네팔 홍수로 현장 관리자 3명 연락두절”…비상대책본부 가동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현지 파견 중이던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이 연락두절됐다. 이에 남동발전은 네팔 수력발전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홍수와 관련해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비상대응체계에 들어갔다. 27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네팔 카트만두 UT-1 수력발전사업 현장에서 전날 대규모 유량 유입으로 인해 남부발전 현장 근무 직원 3명이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다. 네팔 현지에 파견된 직원은 모두 7명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26일 오전 오전 9시께(현지시각) 네팔 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상류에서 발생한 갑작스러운 대규모 홍수로 인해 현장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비상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해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대응 체제를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사건 발생 직후 네팔 카트만두에 소재한 현지 법인 인력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 또 현지법인, 외교부, 주네팔 한국대사관, 네팔
2026-08-27 07: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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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 현재의 5.6배로 증가 전망”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가 2040년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을 현재의 약 6배인 236GW(기가와트)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목표를 맞추려면 2040년까지 연평균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도 지난해의 3배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이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를 짓는 이른바 ‘3대 메가프로젝트’ 등으로 향후 급증할 전력 수요에 따른 것이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진행된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을 위한 제6차 토론회에서 12차 전기본 수립 총괄위원회 소속 조상민 한국공과대 교수는 이런 재생에너지 보급 전망을 제시했다. 이번 전망은 12차 전기본 발전 설비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전망은 예정 사업과 잠재량 등을 토대로 산출됐다. 전망을 보면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은 2030년과 2035년 정부 목표인 각각 100GW와 163GW를 달성하고 2040년 220GW에 도달하겠다. 이와 별도로 자가용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은 2030년 8GW, 20
2026-08-27 07: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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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주 1주택 종부세 기본공제 9억원→12억원 유력…개편 전 수준으로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가 비거주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를 현행 수준인 공시가격 기준 12억원으로 유지하는 방안을 비중있게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발표한 세제 개편안에서는 9억원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내놓았지만 국민 의견과 고위 당정협의 결과 등을 고려해 이같이 조정키로 한 것이다. 26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비거주 1세대 1주택자의 종부세 기본공제를 현행 12억원 수준에서 줄이지 않는 방향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달 3일 발표한 정부안에 담긴 9억원보다는 3억원 높이는 것이다. 즉, 종부세 개편 전 수준의 기본공제를 유지하는 방안이다. 실거주 1주택자의 경우 기본공제가 현재 12억원에서 개편안에 따르면 14억원으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비거주 1주택자의 세 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은 피하면서 거주 1주택자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종부세가 개편된다. 정부의 세제 개편안을 두고 여당에서 실거주 여부에 따른 과세상 차등을 완화해야 한다
2026-08-26 21: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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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성장 주도 ‘25개 엔진’ 선정…서남권 반도체·동남권 제조 AI 벨트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가 5극 3특 지방 주도 성장을 이끌 25개 성장엔진을 선정하고 밀착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3대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한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방안’을 발표하고 25개 성장엔진과 지원 계획을 제시했다. 산업부는 메가프로젝트 등 기업 투자, 각 지역의 강점, 성장 잠재력, 국가 전략과의 정합성에 기반해 수도권을 제외한 7개 권역별 성장엔진 산업을 3~4개씩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부권은 차세대 디스플레이·반도체, 고부가 바이오의약·소재, 첨단 배터리 , 미래 방산·수송 시스템을 성장엔진으로 선정해 첨단 전략산업 글로벌 허브를 조성한다. 서남권에서는 미래 전력시스템, 첨단 반도체 혁신제조,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차세대 백신·정밀의료 산업을 육성해 재생에너지 기반의 반도체·AI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대경권은 반도체 첨단소재·부품, 이차전지 핵심소재·자원순환, 첨단 모빌리티 부품, 첨
2026-08-26 21: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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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2030년 교역 1500억달러 목표…핵심광물·석유비축 협력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우리나라와 베트남이 2030년 양국 교역액 1500억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핵심광물 공급망 기술센터’ 착공과 석유 비축기지 구축 지원 등 핵심광물·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레 마잉 훙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한-베트남 산업 공동위원회 및 제9차 한-베트남 FTA 공동위원회를 열고 양국 간 실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진행된 두 차례 진행된 정상회담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 산업 공동위에서는 2030년 교역액 1500억달러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무역 분과에서는 상호 수출 희망 품목인 한국산 온주밀감·키위와 베트남산 리치·패션프루트의 검역 협상 동시 타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기술 분과에서는 베트남 측이 현지 진출 한국 제조업체의 인력 확보를 지원하고 한국 측은 ‘기술
2026-08-26 21: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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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등 남부지방 산업 전기료 최대 10% 인하…그래도 중국보다 비싸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산업용 지역 요금제가 시행될 경우, 호남 등 남부지방은 산업용 전기요금이 지금보다 최대 약 10% 인하된다. 또 충청과 강원은 최대 약 8%, 서울 강북지역과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북부는 최대 약 5% 싸진다. 최대 폭으로 할인되는 지역도 산업용 전기요금이 여전히 중국보다 높은 수준이다. 전력수요가 집중된 서울 강남지역과 경기 남부지역 등 수도권 남부는 현재 요금이 그대로 유지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산업용 지역 요금제 공청회를 열었다. 산업용 지역 요금제는 요금 구성 항목에 ‘지역별 조정 요금’을 신설하는 방식으로 적용된다. 지역별 조정 요금 수준은 전력 자급률과 균형성장, 송전 비용을 반영해 정해졌다. 이날 공개된 방안에 따르면 전국이 크게 4개 권역으로 나뉘어 산업용 전기요금이 달라진다. 남부권(남부지방)은 산업용 전기요금이 13∼18원 인하된다. 지난해 기준 산업용 전기 평균 판매단가는 1kWh(킬
2026-08-26 15:2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