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49.4%
곡성 57.8%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기초단체장 4명과 서울시교육감을 선출하는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2시 기준 15.9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투표 시작 이후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864만5천180명 중 145만8901명이 투표했다. 여기에는 지난 11∼12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8.98%)이 포함됐다.
선거구별로 보면 현재 서울시교육감 보선 투표율은 15.82%를 기록 중이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투표율은 36.2%, 인천 강화군수 보선 투표율은 49.4%다.
전남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각각 57.8%, 62.1%로 집계됐다.
기초단체장 재보선이 치러지는 4곳만 놓고 볼 경우 투표율은 44.02%로, 지난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투표율보다 높다.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은 37.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