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지역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1000만원 기탁
지난 13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어려운 학생들을 후원하기 위해 부산강서구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부산강서구장학회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3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관에서 열린 장학생 지원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환욱 한국마사회 고객지원처장, 정성옥 부산강서구장학회 평생교육과장, 오송훈 평생교육계장, 박지환 주무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의 성적 우수 학생 100명에게 내년 2월 장학금이 전달된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 사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015년부터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소외계층 학생 800여 명에게 3억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