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코리아, ISO 45001 국제 표준 인증 획득
(왼쪽부터) ㈜비케이알 이동형 대표와 DNV 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 이소영 대표가 지난 달 30일 서울 종로구 ㈜비케이알 본사 사무실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비케이알(BKR)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비케이알(BKR)과 산하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 코리아가 국내 QSR(Quick Service Restraunt) 브랜드 중 최초로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비케이알은 서울시 종로구 소재 자사 사무실에서 ‘BKR, 버거킹 코리아 ISO 45001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하는 산업 보건 및 안전 관리 경영 시스템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측 및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한다.

㈜비케이알과 버거킹 코리아는 안전보건 전담 조직을 구성하여, 잠재 위험요소에 의한 사고 예방을 위한 정기 위험성 평가 시행 등 안전 관리 경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비케이알과 버거킹 코리아는 운영지원, 건설장비, 안전보건팀 등 유관 부서와 협력해 매월, 업장 내 근무자를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교육 및 비상 대비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이동형 ㈜비케이알 대표는 “버거킹 코리아가 국내 QSR 브랜드 중 최초로 ISO 45001 인증을 획득하게 되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면서 “버거킹의 모든 임직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안전보건 경영활동을 확대 중이며, 앞으로도 안전보건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는 동시에 관련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